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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아버지의 눈물.

아까돈보 2011. 4. 29. 00:18

 

 

간디 아버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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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29.금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돌탑공원

 

 

1-

 

  간디 아버지의 눈물   

 

'마하트마 간디' 가 
열두 살 무렵에 동전을 훔쳤고,

-

열다섯 살 무렵에 형의 팔찌에서

금붙이 한 조각을 훔쳤다.  

그 뒤 그 일에 대한 죄책감이

계속 남아 있어서 어느 날 자기의 죄를

아버지에게 자백하기로 결심했다. 

-

그러나 너무 두려웠다.

 

아버지의 매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자기의 죄로

아버지가 마음의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도 자백하지 않으면

죄책감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기도하고 용기를 내어 자백의 글을 썼다.

 

-

 

편지의 끝에는 자기에게 벌을 내려주시고,

 

 

 

-

자기의 죄 때문에 아버지까지 괴로워하지

 말아달라고 썼다. 

 

 

 

그리고 병으로 누워 계신 아버지에게 그 편지를 드렸다.

 

아버지가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나 그 글을 읽더니 눈물로 종이를 적셨다. 

-

잠시 후  그 종이를 찢으셨다.

아버지의 눈물, 그리고 종이를 찢은 모습에서 간디는 
용서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다.

 

-

간디도 함께 울었다.  

 

 

-

 

 

 

 

-

그 날 이후로 그는 평생 그 아버지의

눈물 속에 담긴 사랑을 생각하며 바르게 살아

-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

 

 

자식들의 모델은 부모이고 교사이다 이렇게

훌륭한 부모 밑에서 바르게 자란 간디가

어찌 훌륭한 지도자가 되지 않으랴 -이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