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풍경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아까돈보 2011. 7. 29. 16:45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 West Thumb 간헐천.

(선하 님 작품입니다).

 

 

엘로우스톤 국립공원은 그랜드 캐년과, 요세미티와 함께 미국 3대 국립공원이라 합니다

공원이 넓고 볼 거리가 워낙 많아서 3일 동안 머물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관광정보야 책에 다 나와 있는 것이고, 제가 찍은 사진 위주로, 첫번째 West Thumb 간헐천 분지 사진중에서 인상 깊었던 모습을 올려 보겠습니다 <2011.7.3>

 

 

공원지역은 거대한 분화구에 해당한다고 하며, 이와같은  간헐천이 수 없이 많습니다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물이 매우 뜨겁고 지반이 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정된 통로로만 통행해야 합니다,위의 물온도가 F167도이고 섭씨로는 75도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간헐천 앞에는 거대한 엘로우스톤 호수가 있는데, 배 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호수 물은 뜨겁지 않다고 하네요 ㅎㅎ...별걸 다 묻는다고 웃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호수 아래 바닥에는 여러군데 간헐천이 있습니다

 

 

뜨거운 온천수가 샘 솟는 웅덩이 주변은 포함된 광물질의 성분에 따라 색갈이 여러가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에메랄드 색 물이 너무 예쁩니다만, 뜨거운 온천수입니다,

뜨거운 것이 좋은지....이름 모르는 노랑 꽃들이 웅덩이 주변에 곱게 피었습니다

 

 

김이 무럭무럭 올라오는  심연의 깊이는 얼마나 될까요?

 

 

그리  깊지않은 노천 온천탕이 하나 예쁘게 준비되어 있군요... 그러나 이용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곳은 밀키 불루 탕이라고나 할까요

 

 

 안경모양으로 두개의 웅덩이에서  더운 물을 뿜어 올리고 있습니다

 

 

웅덩이에서 넘처  흘러내리는 물이 주황색입니다, 여기에도 사슴 두마리가 어스렁 거리더이다

 

 

사실 이 공원에는 이보다 더 유명하고, 꼭 보아야 하는 간헐천 분지가 여러곳에 있습니다, 처음 들린 곳이라 너무 많이 소개를 하게 된 것 뿐입니다

 

 

웅덩이의 물결이 너무나 영롱합니다, 저도 사진 찍으려고 한 발짝  안으로 내 딛었다가 경고를 받았습니다, 위험한 일...

 

 

이렇게 우유빛 진흙을 뽀글뽀글 밀어 올리고 있는 곳도 있고...

 

 

여기는 거의 머드 팩 웅덩이....

 

 

ㅎㅎ...이곳은 아주 귀엽게  죽을 쑤고 있는 웅덩이...

 

 

아휴... 깊이를 예측 할 수 없는 ... 파란 샘을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여기는 주황색 샘입니다, 지구는 살아 있다는 것을 여기서  느낄 수 있습니다

 

 

초 대형 노천 온천탕....아름답고도 신비롭습니다

 

 

참으로 경이로운 생명의 신비입니다, 하필이면 유황 냄새나는  뜨거운 샘이 좋아서...웅덩이를 빙 돌아가며 꽃 피웁니다

 

 

우유 반죽탕에 하필 죽은 나무가 쓰러져서 저어주고 있습니다, 간헐천에는 나무들이 하얗게 죽은  것들이 많은데, 그것은 지열의 변화가 심한는 이곳에서, 갑자기 지열이 올라가면 나무들이 죽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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