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한 해의 끝자락을 살며서 잡고 (용장/作).

아까돈보 2012. 1.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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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끝자락을 살며시 잡고

 
            만남의 인연을 다 하고

            어쩔 수 없이 보내야만 하는

            한 해의 끝자락을 살며시 잡고 아쉬운 마음으로 되돌려 보는 지난 시간, 회한 속에 떠나보낸

            숱한 사연들을 회상하며 가슴에 고이 담았던 참 소중했던 날들, 발끝으로 지그시 누르며

            기억조차 하기 싫었던 순간순간들, 올 한 해도 그렇게

            삶의 설화를 남기고 저물어 갑니다. 새해, 새 날

            살아온 날들이 일깨워준 삶의 내력을

            한 땀 한 땀 지혜와 사랑으로 수놓으며 고 깊어지는 성숙한 삶, 더 많은 베풀 수 있는 자비로운 삶,

            소중한 인연을 늘 감사할 줄 아는 진솔한 삶,

            그런 삶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 봅니다 이제, 45분 몇 초 남은

            신묘년 마지막 무대의 막 미련도 후회도 없이 서서히 내리시고 대망의 임진년, 희망찬 무대의 서막을

            밝고 힘차게 올리시기 바랍니다.

             

            신묘년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인연으로 고이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일터와 삶의 텃밭에서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고요.^^

             

             

            청호 정용장 笑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