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가 태어난 게트라이데 거리 관광 (60).
우리 일행은 미라벨 정원을 보고 나와서 다리를 건넜다.
이 다리 난간엔 연인들 끼리 사랑의 맹세를 한 후에 수많은 열쇠를 잠가 놓았다. 요즘은 세계 어디를 가던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이 잠근 열쇠는 수천개를 매달아 놓아 오랜 시간이 흘러도 썩지 않는 공해임에 틀림이 없다.
다리를 건너 구시가지 골목으로 들어서자 게트라이데 거리가 나온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짤츠부르크 구시가지는 관광 명소이자 쇼핑 거리이다.
좁은 거리 양쪽으로 크기가 거의 비슷한 예쁜 철제 간판들이 가게마다 달려있다. 빵 그림은 빵 가게, 구두 그림은 구두 가게. 모자 그림은 모자 가게 등으로 가게의 특색에 맞게 간판이 걸려 있어서 무엇을 파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원래 중세때 글을 모르는 문맹인을 위해 상형문자로 간판을 만들게 된 것인데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거리에 걸린 간판의 디자인은 일관성과 모양의 통일성 유지를 위해 한 사람에 의해 디자인 된다는 것이다.
나는 재미있는 간판을 찍다가 일행을 놓치는 바람에 나중에 안 일이지만 레지덴츠와 대성당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이 게트라이데 거리에 모짜르트 생가가 있다. 음악의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는 1756년 1월 27일 이 거리 9번지에서 태어났다. 모짜르트는 12세기 무렵 지어진 6층 규모의 노란색 건물 가운데 3층에서 태어나 1773년 17세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노란색으로 채색되어 있는 건물 벽에 <Mozart Geburtshaus>라고 쓰여 있어 찾기가 쉽다. 지금은 건물 전체가 모짜르트 박물관으로 개조 되었다. 그가 어린 시절 연주했던 바이올린과 피아노, 가족들의 초상화, 그가 아버지와 주고 받았던 편지 등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도시엔 모짜르트를 상품화 한 초코릿, 호텔, 식당 등 다방면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미라벨 정원을 보고 게트라이데 거리로 가는 중에 찍었다.
유유히 흐르는 잘자흐 강.
강에서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도 보인다.
잘자흐 강.
사랑의 맹서를 약속한 열쇠고리가 수천개가 잠겨있다.
이 아가씨는 무슨 사연이 있는지(?)
게트라이데 거리에 노천 카페가 있다.
노천카페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
정 실장의 설명을 듣고 있는 일행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게트라이데 거리.
모짜르트가 태어난 집.
모짜르트 박물관 표시가 대문 옆에 붙어있다.
게트라이데 거리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다.
각 가게마다 철제로 된 간판이 걸려있다.
거리에서 묘기를 보이고 있다.
빵 가게에 손님들이 모여 있다.
노천카페.
모짜르트 집 대문이 굳게 잠겨있다.
페스트 푸드점.
게트라이데 거리를 들린 외국 관광객.
어둠이 내리고 있다.
식당으로 가고 있는 일행들.
식당 내부가 깔끔하다.
저녁은 쇠고기와 감자 야채이다.
맥주로 피로를 풀기.
정 시장, 임 대사, 김 교장 세사람이 맛있는 식사를 하고있다.
이 관장, 이 회장, 권 대령, 천 회장 네 사람 건강을 위하여!!
건강을 위하여.
이곳 맥주 맛이 우리나라 맥주 맛과 틀린다.
식사를 끝낸후 호텔로 가고 있다.
마켓에서 야식거리를 사고있다.
호텔 방 내부.
내일 출전을 위해서 호텔 방에서 간단한 파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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