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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준걸 친구가 태어나 자란곳은
선녀로 살아간다는 선어대 맞은 편,
솔뫼라 이름하는 송천동이다.
최씨네 집성촌이었던 이곳은
지금 안동대학교가 넓게 자리잡고 있다.
상당부분의 땅도 기증하였다면서
친구와 고종간인 권 사장 ( 전, 대우조선사장 ) 은
친구의 조부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며
대단한 집안이었음을 자랑하였다.
설화와 전설에도
이곳에는 선어대라 이름지어진
천년묵은 잉어가 살았는데 용으로 승천하기위해
임하호에 사는 용과 다툼이 있었고
결국은 이기고 여기서 승천하였다는 얘기를 남긴
명당 길지에 따르는 아주 흥미로운 전설을 남긴 곳이다.
나는 이것이 안동 8 경중
제 1 경을 값지게 하려는 얘기로만 여겼더니
오늘에와서 보니 그게 그저 얘기만이 아닌 모양이다.
오늘 그 안태고향 솔뫼출신 최 준걸 친구의
서군되시는 노 성섭 박사가
은행, 증권사, 투자자문회사에 다니면서
형설의 공으로 불리는 뼈를 깍는 노력끝에
박사 학위를 받았으니까 말이다.
그러니까 선어대 언저리 솔뫼마을출신
최 준걸 친구의 사위가 박사가 되어
우리를 기쁘게 해주는걸 보면 말이다.
연구개발투자의 효과에 관한
실증적 연구,
KOPI 및 KODAQ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논문제목만 봐도 조금은 남다른
돈냄새가 물씬나는 실물경제에 관한 경영학 박사 논문같고
이리저리 뒤져봐도
나의 얕은 눈으로는 무슨 말인지 헤아려 지지않는다.
사실 나도 경영학 전공인데도 말이다.
오늘, 숭실대학교
제 85 회 학위수여식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노 성섭 박사는
우리 아, 나, 쓰죽하는 사람들의
중심인물인 최 준걸 회장의 사위분이 된다.
내일 다시 우리가 서둘러 서울로 올라와
친구 사위 박사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사연을 적겠지만
오늘은 우선 간단히 요약하여 보고 스켓치를 하려한다.
몇년을 쭈~ 욱 지켜 보았지만
공부만 경영학 박사가 아니시고
집안 어른들과 식구들을 경영하시는 것도
박사 후 과정도 넘는 성의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요즈음 우리 아이들이 제 아이와 제 아내
그리고 제 집 챙기기에도 힘겨워 하는데,
노 성섭 박사는 이는 물론이고
장인어른 내외분과 처남을 받들어 모시는 것을 보면
요즘 흔치않는 효부열녀, 정려라도 내려줄만 하다싶어
우리는 만사 제쳐두고 친구를 따라 서울로 올라왔다.
물론 우리도 장인어른 덕분에
여러번 노 박사의 신세를 톡톡히 지고 지낸 사이이기도 하다.
오늘은 기쁜 날,
솔뫼마을 최 준걸 가문만 기쁜게 아니고
우리 친구들도 덩달아 기쁘고 즐거운 날,
우리는 기자출신 파워 블로거인 권 영건 본부장이
상세한 내용의 박사학위 수여 기사를 보게 될 것이고
부족하지만 나의 영상 스켓치로라도
우리 친구들에게 이 경사를 알려주고 싶었다.
와 우 , !!!
나팔집안이 여기 있었네.
끝이 이렇게 한없이 크게 벌어진 친구가
우리들의 시샘을 받으며
안동말로 조애 깨나 시달리면서
친구의 웃는 넉넉한 웃음으로
말년 복이 이렇게 좋으니까 말이다.
노 성섭 박사 !
경영학 박사 뿐 아니고
장인 친구들이 주는
넉넉한 인심박사 학위도 받으시게 !!!
추카 ! 축하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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