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산 정상에 天池못이 생겨 신비감을 더해줘.

아까돈보 2013. 4. 1. 16:30

 

 

 

 

 

산 정상에 天池못이 생겨 신비감을 더해줘.

 

 

 

해발 450m 산 정상 연화봉에 자연적으로 물이 솟아나

天池못을 이루고 있어서 신비감을 더해 주고 있다.

 

안동시 임하면 고곡리 醴泉林氏 문중산 정상에 수십년

전부터 天池못으로 이름난 1,650평방m(500여평) 크기에

물 깊이가 50cm -140cm 규모의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이 천지못에는 현재 밑바닥에서 물이 솟아나고 있어서

 여름철 가뭄이 심하게 들어도 연못물이 마르지 않는등

 마치 백두산 천지의 마르지 않는 물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지난 3월 31일 예천임씨 후손인 임대용 전 대사와 내수면

어류양식전문가인 유성남씨 등 일행 4명이 내수종 어종이

 이 연못에서 살수 있을지 여부를 사전 확인하기 위하여

 현지를 답사, 연못의 수온을 측정했다.

 

앞으로 이 연못에 잉어나 붕어 등 내수면 어종을 방류,

관상용으로 키우며 또 팔각정을 지어 이 일대를

문중의 휴식처로 활용할 계획으로 있다.

 

문중에서는 수년전 풍수인을 데리고와서 이 연못을

보였는데 풍수는 "후일(後日)에 좋지않으니까 연못 물을

빼라"고해서 못 둑을 낮춰 물을 뺀 일도 있었지만 계속

물이 솟아나면서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예천임씨 문중산으로 올라 가자면 맞은편에 대성수양원이 보인다. 

 

 대성수양원과 부속건물.

 

부속건물. 

 

수양원 앞 개울에는 넓은 바위가 깔려있다. 

 

문중산 천지못으로 올라가는 산 입구.

 

산길을 따라 올라가고 있는 임 대사와 유 사장. 

 

 천지못까지 1.5km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다.

 

 등산백에 먹거리를 넣어 간다. 

 

 

 

약 1시간 걸어서 올라가자 새로운 이정표가 보인다.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있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자 땀이 비오듯 흘러내린다.

 

잠시 휴식. 

 

정면 뾰족하게 생긴 삼각형 산이 문필봉이란다. 

 

 예천임씨 문중 묘소.

 

묘소. 

 

산 정상에 넓다란 천지못이 있다. 

 

천지못 면적이 약 500여평으로 추산된다. 

 

연못안에 산돼지의 출입을 막기위해 망을 처 놓았다. 

 

천지못에는 연꽃도 자라고 있다. 

 

각종 먹거리를 준비한 임대사. 

 

 전화를 받고있는 유사장.

 

 천지못의 수온을 체크하고 있는 유사장.

 

 앞으로 이 못에 잉어나 붕어를 넣어 관상용으로 키울 계획이다.

 

 개구리 알이 보인다.

 

개구리 알. 

 

천지못을 답사한 임대사와 유사장. 

 

 

 

천지못을 답사한후 하산하고 있는 일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