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 天池못이 생겨 신비감을 더해줘.
해발 450m 산 정상 연화봉에 자연적으로 물이 솟아나
天池못을 이루고 있어서 신비감을 더해 주고 있다.
안동시 임하면 고곡리 醴泉林氏 문중산 정상에 수십년
전부터 天池못으로 이름난 1,650평방m(500여평) 크기에
물 깊이가 50cm -140cm 규모의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이 천지못에는 현재 밑바닥에서 물이 솟아나고 있어서
여름철 가뭄이 심하게 들어도 연못물이 마르지 않는등
마치 백두산 천지의 마르지 않는 물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지난 3월 31일 예천임씨 후손인 임대용 전 대사와 내수면
어류양식전문가인 유성남씨 등 일행 4명이 내수종 어종이
이 연못에서 살수 있을지 여부를 사전 확인하기 위하여
현지를 답사, 연못의 수온을 측정했다.
앞으로 이 연못에 잉어나 붕어 등 내수면 어종을 방류,
관상용으로 키우며 또 팔각정을 지어 이 일대를
문중의 휴식처로 활용할 계획으로 있다.
문중에서는 수년전 풍수인을 데리고와서 이 연못을
보였는데 풍수는 "후일(後日)에 좋지않으니까 연못 물을
빼라"고해서 못 둑을 낮춰 물을 뺀 일도 있었지만 계속
물이 솟아나면서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예천임씨 문중산으로 올라 가자면 맞은편에 대성수양원이 보인다.
대성수양원과 부속건물.
부속건물.
수양원 앞 개울에는 넓은 바위가 깔려있다.
문중산 천지못으로 올라가는 산 입구.
산길을 따라 올라가고 있는 임 대사와 유 사장.
천지못까지 1.5km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다.
등산백에 먹거리를 넣어 간다.
약 1시간 걸어서 올라가자 새로운 이정표가 보인다.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있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자 땀이 비오듯 흘러내린다.
잠시 휴식.
정면 뾰족하게 생긴 삼각형 산이 문필봉이란다.
예천임씨 문중 묘소.
묘소.
산 정상에 넓다란 천지못이 있다.
천지못 면적이 약 500여평으로 추산된다.
연못안에 산돼지의 출입을 막기위해 망을 처 놓았다.
천지못에는 연꽃도 자라고 있다.
각종 먹거리를 준비한 임대사.
전화를 받고있는 유사장.
천지못의 수온을 체크하고 있는 유사장.
앞으로 이 못에 잉어나 붕어를 넣어 관상용으로 키울 계획이다.
개구리 알이 보인다.
개구리 알.
천지못을 답사한 임대사와 유사장.
천지못을 답사한후 하산하고 있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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