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제트기 공중전이 일어났던 6.25에서 미국은 자국의 전투기인 F-86A 세이버가 소련의 미그 15에 비해 열세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그 15의 정확한 성능을 파악하기 위해서 미그 15를 입수하기 위해서 미그 15를 몰고 귀순하는 첫 공산권 조종사에게는 상금 10만달러를 주겠다고 하였음. 그리고 그 상금은 6.25 종전 직후 험난한 분위기속에서 미그기를 몰고 귀순한 노금석이 받음. 노금석은 초계비행 중에 대열에서 이탈하여 최고속도로 남쪽으로 행했으며 노금석이 김포비행장에 도착할때까지 한국군이고 미군이고 눈치를 못채고 있었고 노금석이 비행기에서 내렸을때야 눈치를 챈 미군 하나가 자전거타고 맞이할 정도였으나 귀순임을 안 이후에는 추격하는 북한기가 있는지 감시하기 위하여 비상을 발령하였음 그 후 미국은 노금석의 진술과 기술자들의 노력, 척 예거의 시험비행 등으로 미그의 성능과 장단점을 파악하였음. 한편 노금석은 미국이 내건 상금 10만달러를 받았으며, 미국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시민권을 받아 미국 시민이 되었음. 그리고 헤어졌던 어머니도 부산의 피난민 수용소에 있다가 뉴스를 보고 상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승리자가 되었음. |
오하이오주 데이톤 시를 방문하면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는 라이트 페트슨 공군기지가 있다. 데이톤 하면 세계역사상 비행기를 최초로 발명한 라이트 형제의 출생지로 유명하지만, 이곳 공군기지에는 우리에게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한국민의 동족 상잔인 6.25 동란때의 유품과 그당시 전쟁에 사용되어졌던 전투기등 미공군 장비들이 한국관내에 전시되어 있어 이 박물관을 관리하는 미국 연방정부에 감사함을 느낀다. 6.25 동란중에 출생한 우리 28동기들에게는 그 당시 전쟁이 얼마나 처참했는 가를 부모와 일가 친척들을 통하여 많이 들어와서 잘 알고있다. 필자가 이곳을 방문하여 박물관에 대한 사진과 글을 올리려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마침내 글을 올리게 되었다. 우선 박물관을 방문하게되면 끝없이 넓은 평야지대며 가는곳 마다 잔듸가 무성한 이곳 오하이오주를 느낄수있다. 야! 이곳은 가는곳 마다 잔듸로 준 평원을 이룰만큼 넓어 마음까지 넒어진다고 (어느 한국유학생)
머모리얼 공원에는 우선 육안으로 보면 그냥 잘 단장된 일반 공원같이 보이지만, 이곳은 역대 미국공군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한 인사들의 유골이 묻혀있는 일종의 국립묘지와 다름없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잔듸 위에 묘비가 있고 또 어떤 묘비는 장식물까지 잘 조성되어 있다.
실내로 들어서니 시원한 냉방시설이 잘 되어 관람객의 안락함을 느끼게 해 준다. 아시다시피 미국연방 정부소속의 대부분의 박물관은 워싱턴 디시를 비롯하여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국관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야에 빨리 들어오는 미그 15 (MIG-15) 전투기 한대가 보인다. 자유를 찾아 귀순한 노금석 북한중위의 미그 15 전투기가 한국 김포공군 기지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던 1953년의 사진이다.
노금석 중위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기로 하자!
1950년 11월, 북한공산주의는 소련에서 생산된 미그-15 전투기를 소개했다. MIG-15 기는
향상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그당시 유엔군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국은 기술적 분석과 비행평가를 위해서 미그 15를 반드시 갖고 싶어했다. 그렇지만 미그 15 기를 모는 북한조종사들은 격추될수있는 유엔군 지역으로 비행하는 것을 꺼려하며 조심했다.
1953년 4월 마침내 미국 극동사령부는 미그-15기를 최초로 몰고오는 북한조종사에게 10만불의 보상금을 제안했지만,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시작된 이후까지도 비행 테스트를 위한 미그-15기를 모는 적의 공군조종사들은 미국이 제안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953년 9월, 드디어 미그-15기 한대가 갑짜기 한국 서울부근의 김포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굉장히 놀라게 한 사람은, 당연 21세의 북한 공군조종사 노금석 중위가 몰고 귀순한 최 신형의 미그 15 (MIG-15bis) 이었고 노금석 중위는 오래전에 계획하며 한국으로 탈출할려고
결심을 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미국은 미그 15기의 대항마로 F-86기 를 생산하여 미그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미그 15기의 성능에 관한 설명.
노금석 중위가 몰고 기순한 전투기가 데이톤 공군기지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 전투기 옆에 서있는 마네킹이 노금석 중위이다.
노금석 중위는 미국에 이민 온후 케네스 로워(Kenneth Rowe) 로 개명을 하여 딜라웨어 대학을 졸업한후 미국 시민이 되었으며, 보잉, 제네럴 다이네믹, 제네럴 모터스, 제네럴 일랙트릭, 록히드, 듀폰, 웨스팅하우스 등의 회사에서 항공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그리고 지난 17년 동안은 항공공학 교수로 재직후 명예퇴직을 했다.
노금석 중위가 김포 공군기지에 귀순후 자신이 가지고 온 7.62 mm 실제의 권총이다.
이 권총은 소련제 TT-33 로써 프레드릭 스미스 미공군 대령이 개인소장으로 보관하다가 미국으로 들어온 이후 50년만에 노금석 씨를 만나 2003 년 함께 공군박물관에 기증했다.
노금석씨의 친필 영어 편지.
대이톤 공군박물관에 있는 미그 15기에 세겨진 선명한 인공기
미그 15기와 대항한 미공군 F-86A 일명 세이버 기라고 하는 이 기종은 우리가 고등학교에
재학중일때 한국 공군의 주력기로 활약했다. 그 이후 70년도에 F-4 펜톰기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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