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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홍 전 국회의원, 종합시사주간지 '자유신문' 회장 취임 - 갈.

아까돈보 2013. 8. 27. 16:54

 

 

김길홍 전 의원, 종합시사주간지 '자유신문' 회장 취임
"각계 분야에서 균형잡힌 보수층 여론지로 거듭날 터"

제13대, 14대(1988년~1996년)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온 김길홍 자유총연맹 고문이 지난 7월1일 한국자유총연맹이 별도 법인을 설립해 발행하는 종합시사주간지 ‘자유신문’의 대표이사 겸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에 따르면 “연맹 창립 59주년을 맞아 지난 2010년 발간을 중단했던 자유신문을 주간형태로 복간해 7월1일부터 타블로이드판으로 5만부를 발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신문은 ‘반공연맹’이 자유총연맹으로 탈바꿈한 1989년부터 2010년까지 21년 동안 보수층의 이해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 왔다. 하지만 새롭게 발간되는 주간지는 나름의 균형감을 갖추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길홍 대표이사는 “자유신문이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균형 잡힌 여론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백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UN이 승인한 국제 비영리시민단체(NGO)로서 내년에 창립 60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