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안동자유대학 국제세미나(2)
안동자유대학은 2013년 9월 3일 국학문화회관에서
「동아시아의 의무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제7기 국제세미나를 개최 하였습니다.
세미나에는 9월 2일 안동시장의 환영행사에 이어
한. 일. 중 관계자 60여명(한국 36명, 일본 21명, 중국 3명)을 비롯하여
정형진 안동대학교총장과 양세훈 전노르웨이대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습니다.
안동자유대학은 2007년 9월 6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권중동(한국 ILO협회장, 전노동부장관) 명예총장과
일본 하츠오카 쇼이치로(히메지독협대학 명예교수) 위원장의 주도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석학과 뜻있는 유지들이 함께해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동아시아지역의 가치를 재조명 공유하고자 설립하였습니다.
안동자유대학에는 「특별한 학습공간, 교수, 학생은 없으며
참가자 모두가 선생이고 학생이며 모이는 것이 교실이다」라는 이념으로
각 국가를 대표하는 교수, 교육관계자들이 모여
매년 2회(4월, 9월) 한국, 일본, 중국 중 협의하여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7기 안동자유대학 국제세미나는
제1부 개강식에 이어 제2부 각국대표의 주제발표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일본 발표자/시게마츠 기요후미(重松 淸文) 元東京都品川區小學校校長
-주 제:일본에 있어서 의무교육의 과제(日本における義務敎育の課題)
-요 지
가.OECD 학생의 學習到達度 조사에 의하면 한국,중국,일본 어린이들의 학력은
국제적으로 상위이다.
나.일본의 학력조사 결과 東京,大阪, 名古屋, 福岡 등의 대도시 보다 秋田縣,
福井縣, 石川縣, 富山縣, 靑森縣 등 서북지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자기집에서 조부모와 함께 대가족을 중심으로 살면서 지역과 유대가 강한
지역이 학력도 높았다.
다.또한 離婚率과 虐待率과도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어린이의 학력은 건전한 가정과 지역의 공동관심이나 註目 격려 등이 대단히
주요함을 알 수 있었다.
라.일본의 교육정책은 영국을 모델로 하고 있는데 학력조사를 하고 결과를 공개함으로서
자치단체나 학교간에 경쟁을 시켜 학력을 높이려고 한다.
그러나 결과는 지역의 공동성이 무너지고 학교와 보호자가 대립과 불신에 놓여 바람직
하지않기 때문에 한국의 에듀토피아의 이념에 관심이 높다.
마.교육복지국가의 여부는 장애자에 대한 이해와 사회참가 지원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일본은 13년부터 기업에 법으로 2.5%를 채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한국은 12년도까지
2.5%, 13년부터는 5.0%로 하고 있다.
또한 명칭도 일본은 障碍者라고 하고 있으나 한국은 인권을 중시한 障碍人으로 바꾸었다.
바.마무리로 글로발사회에서 세계에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확실한 인권감각을 심어주고
어린이들을 고립시키지 않으며 가족이나 지역의 공동체로 지켜주고 정부는 복지국가
이념의 기본으로 언제 어디서도 배움의 기회를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중국 발표자/白立文 중국교육공회 국제담당 주석
-주 제:중국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요 지
가.중국은 1978년 개혁 개방정책을 시행한 이후 경제적으로는 많은 성장을 이룩하였으나
실패한 것이 3가지가 있는데 교육문제, 의료문제, 사회보장 문제이며 오늘은 교육문제에
대해서 좋은 점 보다도 중국교육의 문제점 위주로 말씀을 드리겠다.
나.의무교육의 기준이 약한 실정이다.
다.학교간 지역간의 학력 격차가 심하다.
라.교사의 수준도 도시학교와 농촌 학교간에 실력의 차이가 많다.
마.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하는 가정이 2011년 1,111만명으로 도시화가 집중되고 있다.
바.소득수준의 격차가 심해지고 2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소수민족이 있어서 교육정책에
어려움이 많다.
사.중서부지역의 의무교육이 열악하다.
아.자연재해 등으로 교육시설(교실)이 열악하다.
자.교육이란 敎는 위에서 부터 아래로 가르치는 것인데 지금은 교육이 취직우선으로 바뀌어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
차.최근 고액과외나 민영교육(사립학교)의 학비부담이 가중되고 학군이 좋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등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타.문화대혁명으로 교육이 붕괴되었으나 공자의 사상으로 교육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파.마무리로 중국정부에서는 각종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리고
있으며 안동자유대학에서 논의하고 있는 각국의 우수사례를 중국의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한국발표자/권영준 안동대학교명예교수
-주 제:효의 의미.내용과 효 교육의 부활
-요 지
가.오늘날 산업사회, 정보사회를 거치면서 잘살게 되었으나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미래사회은 더욱 풍요롭고 쾌적하며 편리한 사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일부 미래학자들은 무한정 무분별한 과학문명이 종국적으로 인간의 정서를
고갈시켜 자멸의 긴 터널 속으로 인류를 인도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따라서 무절제한 서구문명의 수용과 배금주의 범람에 의해 가치관에 혼란이 오고
전통사상이 비하되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
나.한국을 일으킬 힘은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고 따뜻한 마음은 부모에 대한 孝心과 孝行에
서 싹튼다는 사실이다.
다.孝는 노인을 뜻하는 老의 약자와 子가 어우러진 글자로 자식이 어버이를 모시고
섬긴다는 뜻이다.
孝는 어버이를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고 孝를 받는 분이 돌아가셨더라도 孝行을 해야 한다.
즉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에는 孝로서 애도의 정을 표하고 부모님을 추모할 때는 孝로
서 제사를 지낸다.
라.孝는 부모의 몸을 받들어 모시는 것 즉 奉養하는 것이다.
마.논어에서 봉양하는 것이 孝이지만 그것만으로 孝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부모님의
뜻을 잘 받들어 섬기는 것 즉 恭敬하는 마음과 행동이 있어야 한다.
바.孝는 孝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孝行으로 표현되어 실천하여야 하므로 어릴 때부터
孝道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사.맺음말에 갈음하여 효는 한국문화의 원동력이다.
내일을 이끌어 갈 한국인의 성공 비결은 孝 교육에 달려 있다.
孝 교육이 성공하면 한국은 성공할 것이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자녀에게 孝의 의미. 내용을 가르쳐서 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게 하는 것이고 다음으로 자녀들이 孝 사상을 몸에 익혀서 효도하는 것이
몸에 배어 孝를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는 것 보다
「사람이 되어라, 사람이 되어라!」 라고 일러 주어야 할 것이다.
기계적인 지식(知)의 습득보다도 올곧은 품성(性)을 기르는 것을 중시해야 하며
孝 교육이 학교 의무교육의 필수과목으로 부활하고 孝 교과서가 개발 되기를 제의한다.
-일시:2013. 9. 3 (10:00 ~15:00)
-장소:국학문화회관 1층 회의실
국학문화회관
국학문화회관 회의장 로비
안동농협 주부대학생들의 다과 봉사
안내장
제1부 개강식 사회를 보는 권순협사무국장
동시통역사(명진형, 최미선 양)
권중동 안동자유대학 명예총장님의 인사
하츠오카 쇼이치로(初岡昌一郞) 안동자유대학 운영위원장님의 인사
白立文(중국교육공회 국제담당 주석) 중국대표의 인사
정형진 안동대학교 총장님의 축사
참석 내빈
제1부 개강식이 끝나고 잠시 휴식중(세미나에 참석하신 관내 교장선생님)
제2부 세미나 사회를 보는 하츠오카 쇼이치로(初岡昌一郞) 운영위원장님
일본의 시게마츠 기요후미(重松 淸文)樣 「일본에 있어서 의무교육의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중국의 白立文 교육공회 국제담당 주석 「중국의 교육문제와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의 권영준교수님 「효의 의미.내용과 효 교육의 부활」에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주제발표에 대해 의견을 말씀하시는 박미자원장님
주제발표에 대해 의견을 말씀하시는 고쿠레 코이치(小暮剛一)樣
주제발표에 대해 의견을 말씀하시는 권주찬교장선생님
토론내용에 대해 의견을 말씀하시는 시게마츠 기요후미(重松 淸文)樣
종합적인 마무리 말씀을 하시는 권중동 명예총장님
제7기 안동자유대학 국제세미나를 마치고...
주제발표를 한 한.일.중 대표
중국대표단과 함께
권영준교수님과 동시통역사
권영준교수님과 일본의 이노우에교수님
한.일.중 안동자유대학 대표
제7기 안동자유대학 각국 대표단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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