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문경새재 - 100회 산행기념 (진구/작).

아까돈보 2013. 10. 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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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살을 산 사나이로 살아온 사람들,

 

조금은 과장이 섞인 표현이긴 하나

100 회 산행기념이라고 하기보다

100 살을 기원하는 산행인지 모르겠다.

 

마침 2 관문 가까이 있는 688 회 산행기념 노인의

100 회씩 채워질때 마다 주목을 심어가며 셈하였던

그래서 여섯개의 기념석을 놓고도 또 하나의

추모비를 남겼던 진 상태 씨의 산행 기념석을 보았기에

우리도 이와같이 100 회가 아닌

200 회,  300 회 계속 이어지기를 기원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평소에 생각해 왔다.

무슨 모임이든 모이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몸져 누우면 못올것이고

우환이 있거나 홀로 남겨지는 사람은

그러니까 이렇게 섞여 모일수 없는 사람은

무슨 이유에서건 모이지 못하는 사람은

모이는 사람만 못하단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서로 웃으며 덕담나누고

우리 이리 기쁘게 행복 누리며 살자고 덕담하는 것이다.

 

대구 살고푼것 딱 하나가

이런 친구들과 매달 산에 오르고

매주 몇번씩 테니스 모임하고

수시로 길흉사로 자주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하고파서 그리 생각이 든다.

 

안동엔 다 있지만 그게 없으니까.....

 

 

이러다 보면 옆에 있는 친구들은 줄어들고

새 친구를 사귀고 동반하게 될것이다.

바로 여기저기, 이곳저곳,

 아픈 병이라는 친구 말이다.

 

그것도 친구일진데

그저 살갑게 사귀고 잘 다독여서

마지막 이별하는 순간까지 잘 동반해야겠지...

 

오늘 대구 친구들은

모두 선남 선녀가 따로 없이

너무나 보기 좋아 보였다.

 

제 건강 돋우고 친구 우애 키우고

거기에 덤으로 가까이 사는

서울 안동 친구들 까지 챙기니까 말이다.

 

그저 다 왈칵 안아주고 그저 입이라도

쩌억 맞추고 싶어진다.

징그럽게...

 

그래,   이렇게 징글 징글 징그럽게

부대끼며 찐한 막걸리 한사발 나눠마시며

그리 살아가세나.  친구들...

 

반갑다 친구야 !

 

 

 

 

 

 

 

 

 

 

 

 

 

 

 

 

 

 

 

 

 

 

 

 

 

 

 

 

 

 

무슨 한자인지 몰라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물 세차게 흐를 < 비 > 자라는군.

 

 

 

 

 

688 회 이곳을 산행하며

건강하게, 바람소리, 개울물소리 즐기며 살다간

진 상태 씨가 심은 기념식수 주목에서

우린 부러움을 서로 다독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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