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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반 나들이길 조성으로 관광명소 탄생.

아까돈보 2013. 12. 25. 13:47

 

 

 

안동호반 나들이길 조성으로 관광명소 탄생.

 

 

경북 안동시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觀光名所)가 탄생했다.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 수 있는 안동호반

나들이길이 조성됨에 따라 관광명소로서의 자리 매김을

하게 되었다.

 

이 나들이길은 지난 12월 9일 안동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통식을 가졌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산책로이다.

 

이 길은 두 군데서 들어갈 수 있는데 한 군데는 안동월영교

입구를 시작해서 법흥교까지, 나머지 한 군데는 반대편인

용상동 법흥교 입구에서 월영교까지로 길이 2,080m를 걸을

 수 있도록 나무다리를 설치했는데 왕복 길을 걷자면 적어도

 두 시간이 소요된다.

이 길 양쪽편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안전장치로

난간대를 설치했으며 나무를 깔지않은 흙 길에는 신발에

흙이 묻지않도록 보호장치를 해 두었다.

그리고 곳곳에 전망대 8개소와 팔각정자를 두 군데에

설치해 놓아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단지 화장실이 한 군데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추울 때와 따뜻할 때 계절별로 나누어 11월 - 2월은

일몰후부터 밤 10시까지, 3월 - 10월까지는 일몰후부터

밤 12시까지 가로등 점등시간으로 불을 밝혀주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감시 카메라도 설치해 놓았다.

 

나는 이진구 학장과 나들이길을 갔었는데 이 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상당히 많았으며 날씨가 풀리는 내년 봄부터는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혼잡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가 이 길을 조성할 때 마구잡이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은채 자연을 살린 덕분에 소나무 한 그루라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보기에 좋았다.

 

쾌적한 산림과 맑고 깨끗한 안동호수를 보고 나들이길을

걸을 때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안동댐 월영교 입구에 대형 안내판이 설치되어있다.

 

월영교위의 월영정이 보인다.

 

표지석에 새겨놓은 월영교.

 

 월영교 부근의 낙동강 물이 조용하다.

 

 

 

월영교 한 가운데 있는 월영정. 

 

팔각형으로 만든 월영정. 

 

 

 

 

 

 

 

안동호반 나들이길 표지석.

 

 

호반나들이길 안내판이 입구에 설치되어있다.

 

 

 

 

 

호반나들이길 이용 안내판. 

 

가로등 점등시간 안내판. 

 

호반나들이길에 나무다리가 깨끗하게 설치되어있다. 

 

 

 

 

 

 

 

자연보호 차원에서 소나무 한 그루도 최대한 살렸다.

 

 겨울인데도 이곳 이용객이 많다.

 

 곳곳에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망대를 설치해 놓았다.

 

팔각형 정자도 두 군데 설치해 놓았다. 

 

 

 

 

 

 

 

 

 

 

 

 

 

 

 

 

 

 

 

 

누워서 자라는 소나무도 살려 놓았다.

 

 

 

 

 

 

 

 

 

사방이 확 트인 정자에서 잠시 쉬고있는 이진구 학장. 

 

아취형 다리가 보기좋다. 

 

 

 

 

 

잔잔한 호수에 보트가 나타났다.

 

봄이 되면 이 호수에 보트도 운항된다. 

 

 

 

자연을 최대한 살려 나들이길을 조성했다.

 

 안동보조댐 상판부분.

 

가뭄때 수문을 열어 농업용으로 사용하도록 물을 흘러 보내는 보조댐.

 

 

 

호수 맞은편에 임청각이 보인다. 

 

오후가 되자 해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한다. 

 

안동시 법흥동의 법흥육교.

 

 안동시 법흥동의 나들이길 입구 겸 종점.

 

 

 

철새인 청둥오리들이 수원지에서 쉬고있다. 

 

월영교를 떠나 법흥교까지 왔다가 다시  왔던길로 들어가야 한다.

 

보조댐. 

 

 

 

이진구 학장이 친구 김시우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나들이길에 높 낮이가 많아서 운동이 된다.

 

  나들이길에 방범용 카메라도 설치되어있다.

 

눈이 녹지않은채 잔설이 쌓여있다.  

 

 안전을 위해 흙길에 깔아놓은 보호장비. 

 

 

 

해가 서서히 넘어가고 있다. 

 

월영교의 한 부분. 

 

 안동댐에 있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기점 표지석.

 

 저전거길 종주 인증센터.

 

 이곳에와서 스팸프를 찍으면 된다.

 

 

 

 우리나라 자전거 종주길 안내도.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