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만점

봄쑥의 효능 - 석환.

아까돈보 2014. 3. 2. 23:03

 

 

 

 

봄쑥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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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새로운 생명들이 싹을 틔우는 계절이면서

종종 어떤분들은 입맛을 잃게 되기도 하는 때입니다.

 

제철나물인 만큼 건강에도 좋고 향도 좋아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쑥은 복통이나 종양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데도

 쓰일만큼 약효도 좋다고 하니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효능들

 기억해두셨다가 참고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연과 함께 더욱 건강해지면서 건강개선하시길 바랍니다! 

월경불순 개선

봄쑥을 드시면 월경이 불규칙적으로 오는 여성분들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나 어깨 그리고 냉기로 인해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 굉장히 좋습니다. 

 

간기능 강화

쑥에는 미네랄이나 비타민이 풍부해서 간을 해독하고

 지방대사를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로를 해소하고 체력을 높이는데도 좋으며

 노화를 예방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해보세요. 

 

면역력 증진

봄쑥의효능은 혈액속 백혈구 수를 증식시키면서 면역력을 높입니다.

 그래서 살균작용도 하면서 해독작용으로 좋지 않은 성분들을 정화합니다.

 또 쑥의 독특한 향을 내는 치네올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기능을 활성화시킵니다. 

 

입냄새 개선

입냄새가 유독 심해서 고민이 많으시다면 봄쑥을 이용해보세요.

 쑥을 담배모양으로 말으신다음 연기를 내서 입에 머금고 계시면

 심한 냄새도 점차 없앨 수 있습니다.

 비강염이나 구내염을 앓고 계시는분들도 활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위염치료

쑥을 삽주뿌리와 함께 우려내서 드시면 만성위염에 약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쑥은 위점막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액을 깨끗하게 할뿐만 아니라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쾌변을 할 수 있게 돕습니다. 

 

쑥 부작용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한가지 기억해두실것이 바로 부작용입니다.

 쑥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술을 담궈드실 경우에는

 독성으로 인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세요. 

 

쑥의 효능과 대체요법

 쑥은 식품으로서 무기질과 비타민, 특히 비타민A는 7,940 IU로서 대단히 많고

약효는 방향성 정유성분인데, 에쎈셜오일( Essential oil)이라고도 하는

 정유성분의 25~30%가 치네올( Cineol)이라는 성분으로,

향기의 주성분이며 살균과 살충작용이 있어

 모깃불도 피우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용혈성연쇄상구균의 살균도 가능해

지혈과 피부병,상처에도 많이 써왔으며,

쑥의 효능을 대별하면, 파혈작용과

청혈및생혈작용, 혈관을 튼튼히 하는 작용으로 중풍, 뇌출혈, 뇌경색,

 동맥경화 등에 많이 사용했으며 중풍환자가 혈전이 풀려 걸어 다니게 된

이야기도 민간에 많이 전해오고,

 

혈압이 높아도 쑥차를 마시면 혈관이 튼튼해져

 혈관파열을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많다.

 

간장질환, 위장질환, 여성질환 등에 폭넓게 이용 되어 왔다. 

 봄의 새싹생즙으로 고혈압과 신경통에도 이용해 왔으며 데쳐서

냉동보관해서 쓰기도 하고 쑥조청이나 환으로도 한다. 

 

 이외에 쑥차, 쑥술, 쑥엿, 쑥식초, 쑥염색(옷감), 쑥이불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보통 차로 마시는것이 일반적인데 하루 1~2g을 뜨거운 물로 우리거나 2~3분 끓여서

조금씩 수시로 마시면 된다. 

 

질이 좋은 쑥은 0.1~0.2g만 써도 잘 우러나와서 맛과 향이 좋으므로 적게 써도 된다. 

 시중에 판매중인 고급 쑥차는 고급녹차와 가격이 비슷하다. 

  

 쑥 하나만 잘 써도 약초차의 묘미를 충분히 체험 할 수 있게 된다.  

허준선생님 께서도 쑥을 의초(醫草)라 부르셔서 더욱 친근감이 가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 공인된 묵인하에 어정쩡하게 사용되고 있는

 인진쑥이외에 뜸이나 약쑥으로 유명한 쑥에 강화와, 인천 앞바다의 자월도,

서북단의 백령도, 넓게는 남양반도 산의 싸주아리쑥이 있다. 

 

강화산의 약쑥은 사자발쑥으로 알려 졌는데 세분하면 강화마니산 쑥,

길상산 쑥, 해명산 쑥이 3대 강화약쑥으로 알려져있고 ,길상면 전등사 경내에

약애고(藥艾庫)를 설치하여 궁중에 진상했다는 기록이 강도지의 문헌에 있는데,

전통적인 싸주아리와는  모습이 조금 틀리다.  

 

   싸주아리쑥은 싸자리 라고도 불려지고 있기도 한데 줄기가 다소 굵고

 곧게 자라고(70cm내외), 잎모습이 사자 발바닥 모양으로 단순히 갈라져있고,

 끝이 뾰족하면서 약간 위로 오므라진 형태이다. 

 

전통 싸주아리는 잎모습이 새날개 모양이면서 평평하고 줄기가 부드럽고

흰색이다.(30~50cm)신동국여지승람에 강화특산품으로 사자족애(獅子足艾)로, 

방약합편에 습초(濕草) 중 약쑥(艾葉)을 "사자발쑥"으로 표기한데서 유래 한다하며, 

 

 싸주아리는 강화주민 이야기로는  최초로 쑥이 번식한 자리를 "시자리" 라고  부른데서

 유래 됐다는 설과, 사기리라는 동네가 있어 "사기리의 쑥"이 변화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싸주아리는 털이 보숭보숭한 경우도 있는데, 냄새가 독하지 않고 무척 향기로우며

(박하향이 섞인듯한)  다른 쑥은 말리면 줄기가 검어 지지만, 이것은 누런빛을 띄는게 보통이다.

 

  강화쑥은 강화도를 벗어나면 모습 자체가 변형 되면서 고유의 향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신토불이(身土不二)는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라 진실이고, 먹거리건강의 제1원칙이다.

 

                    사자발 쑥                                                    잎의 차이점

 

이외에 많이 볼 수 있는 쑥은 사철쑥과 거의 흡사한 비쑥(황화호, 초호)이 있는데

주로 중남부의 모래와 자갈섞인 염습지에 많고 신장결석 용해와 여성질병(

요도염,산후하혈,자궁출혈, 신경쇠약,두통)에 많이 써왔다.

 

 만지면 빌로드같이 부드럽다. 털이 있는것 부터 거의 없는것도 있으며

비쑥은 겨울에 지상부가 죽고 사철쑥은 죽지 않는걸로 구분한다.

사철쑥은 황달치료로 유명하며, 지방간, 간경화, 간암에 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싸주아리 쑥(백령도 산)


쑥 이용법
쑥은 단오가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 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쑥을 캐어 말리거나 데쳐서 한 번 사용할 만큼씩 따로 포장하여 냉동해 두면

일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쑥은 새순이 나와 4∼5cm 정도 자랐을 때 밑 부분을 남기고 채취한다.

자연산은 3월부터 어린잎을 수확할 수 있으며,

  줄기 상부의 순을 채취한다.

 

약쑥은 5월 중순에 수확하여 건조시킨 것이 좋은 것이다.

또 육지에서 자란 것보다는

바닷가나 섬에서 자라는 쑥이 독성이 없고

 잎사귀가 얇으며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


쑥은 뜸을 뜨거나 찜질을 할 때도 많이 이용되는데,

평소 목욕 재료로 쓸 때는

말린 잎 60g 또는 생잎 200g을 삼베자루에 담아 목욕물에 우려내면 된다.

 쑥을 음식으로 먹을 때는 강한 맛이 있으므로 하루쯤 물에 담가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