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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계 5개 문중 참제원들 춘향제 봉행.

아까돈보 2014. 4. 17. 21:37

 

 

 

우향계 5개 문중 참제원들 춘향제 봉행.

 

 

갑오년(甲午年) 4월 17일(음력 3월 18일) 안동시 성곡동

우향사(友鄕祠)에서 5개 문중(門中) <안동권씨(安東權氏),

고성이씨(固城李氏),  영양남씨(英陽南氏), 흥해배씨(興海裵氏),

안강노씨(安康盧氏)> 후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향계의 춘향제(春享祭)를 봉행(奉行) 하였다.

 

이날 참제(參祭) 분정(分定)은 초헌관(初獻官) 배시섭(裵時變),

아헌관(亞獻官) 이승백(李承栢), 종헌관(終獻官) 권오수(權五秀),

축(祝) 권혁창(權赫昌), 찬자(贊者) 배중희(裵重熙)가 각각

담당하여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춘향제례(春享祭禮)를 약 2시간에 걸쳐 마치고 우향각

(友鄕閣)으로 자리를 옮겨 우향각의 마루와 앞 마당

잔디밭에서 음복례(飮福禮)를 하였다.

 

참제원(參祭員)들은 잔디밭에서 삼삼오오 나누어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며 환담(歡談)을 나누다가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헤어졌다.

 

이날 우향계 춘향제에 참석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5개 문중(門中) 대표들이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우향각에 화장실과 수도시설이 전연 안돼 있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해결책을 건의하자 권 시장은

"연구검토 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춘향제는 5개 문중(門中)이 매년 돌아가면서

윤번제(輪番制)로 제례(祭禮)를 봉행(奉行)하고있다.

 

우향계는 지금으로부터 536년 전 1478년(성종 9)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선비들의 계회(契會)로

 서로에게 덕업(德業)을 권하고 친목 도모(親睦 圖謀)와

 풍화(風化)를 밝히기 위해 결성되었다.

 

세종(世宗) 때 좌의정을 역임한 이원(李原.固城李氏)의

아들 이증(李增)이 안동에 낙향하여 안동권씨(安東權氏)

3명, 영양남씨(英陽南氏) 4명, 흥해배씨(興海裵氏) 4명,

안강노씨(安康盧氏) 1명과 조직하여 계원 13명이 계첩을

하나씩 나누어 가진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 당시 어지러운 사회상을 바로 잡고 생활의 규제를

담은 계안을 만들어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다.

 

당시 조정의 원로이자 문장가인 서거정(徐居正)이

장편의 7언 고시(古詩)를 지어 축하하였다.

 

 

 

 

 

5개 문중 후손들이 우향각에 속속 모이고 있다.

 

 

 

 

 

 

보물 제896호로 지정된 우향계에 관한 각종 문서가 우향각 방 벽에 걸려있다.

 

5개 문중 참제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춘향제를 지낼 우향사.

 

 

우향사에 5개 문중 13명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고있다.

 

 

우향각. 우향사 안내문.

 

 

 

 

 

 

 종헌관을 맡은 권오수씨.

 

춘향제에 분정(分定)을 쓰고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도착, 인사를 하고있다.

 

 

 

안동권씨복야공파종회 권계동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권영세 안동시장.

 

 

 

  

5개 문중 대표들이 안동시장 한테 건의를 하고있다.

 

향례 때 분정기.

 

  

 

권오수 종헌관(終獻官)과 남정진 봉향(奉香).

 

 

춘향제를 봉행할 준비를 하고 있는 참제원들.

 

 

 

 

춘향제를 진행하고 있는 배중희 찬자(贊者).

 

 

 

 

제례를 하고있는 배시섭 초헌관.

 

 

 

 

 

 

 

 

 

 

축(祝)을 읽고 있는 권혁창씨.

 

 

 

 

  

 

 

 

 

 

 

 

 

술잔을 올리고 있는 권오수 종헌관.

 

 

 

 

 

 

 

춘향제를 끝낸 세 헌관들.

 

음복례를 하고 있는 헌관들.

 

음복례를 하고 있는 헌관과 집사들.  

 

 

 

점심은 도시락.

 

 

참제원들은 삼삼오오 나누어 도시락을 먹으면서 환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