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호반 나들이길 걸어.

아까돈보 2014. 12. 7. 19:24

 

안동호반 나들이길 걸어.

 

나는 오랫만에 집사람과 함께 안동호반 나들이길을 걸었다.

12월 7일 오전 학가산온천에 다녀온 후 오후에는 집사람과

같이 호반 나들이길을 나섰다.

 

어제까지 날씨가 매우 추웠으나 오늘은 다소 풀리는듯해서

나섰는데 그다지 날씨는 차갑지는 않았으나 40여 분 걸으니

몸에 따스함이 느껴지면서 땀이 솟는다.

날씨 때문인지 이 길을 걷다 만난 사람은 줄잡아 100여명으로

평소보다 적은 숫자이다.

상큼한 공기를 마시면서 왕복 1시간 30여분 정도 걸으니

기분이 날아갈듯하다.

 

이 호반 나들이길은 지난해 12월 9일 안동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통하였는데 월영교에서 법흥교까지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을 이용, 길이 2,080m의 산책로를

설치하였다.

이 나들이길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로 손꼽히고 있다.

호반 나들이길에는 팔각정자 2개소와 전망대 8개소가

설치되어 있어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있다.

겨울철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수 천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어서 안동의 명소로 손꼽이고 있다.

 

 

 

 

월영교주변 관광안내도.

 

월영교 입구.

 

 

 

 

한국에서 제일 긴 나무다리로 만든 월영교.

 

 

 

멀리있는 안동댐이 보인다.

 

월영교위에 세워져 있는 월영정.

 

 

 

 

 

 

 

안동호반 나들이길 안내판.

 

 

 

 

겨울철 안전을 위해서 깔아놓았다.

 

 

 

 

 

 

 

진모래 다리. 초등학교때 이곳에 소풍 온 기억이난다.

 

 

 

 

 

 

눈이 많이 내리면 이 안전망도 깔겠지.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는 소나무.

 

 

 

 

아직 눈이 녹지않고 잔설이 쌓였다.

 

 

 

 

방범용 CCTV가 녹화중이다.

 

 

 

안동보조댐.

 

 

 

 

멀리 법흥교와 용상교가 보인다.

 

 무궁화호 열차가 중앙선을 지나간다.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

 

 

 

 

산위 배수구에 눈이 녹지않고있다.

 

 

 해가 서서히 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