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및 명승 제3호 봉화 석천정사 탐방 (4).

 

사적 및 명승 제3호 봉화 석천정사 탐방 (4).

 

석천정사(石泉精舍)는 봉화군 봉화읍 삼계리 석천계곡 언덕위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석천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석천정사가 있어 더욱 고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름철에는 인파가 찾고 있는 명소이다.

조선시대 실학자 이중환(李重煥)이 『擇理志』에서 우리나라의

빼어난 명승지로 손꼽은 곳이며 현재도 자연경관이 빼어나

명승지로 꼽힌다.

 

석천정사는 충재선생의 큰아들 청암(靑巖) 권동보(權東輔)가

초계군수(草溪郡守)로 근무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서

충재선생의 뜻을 이어 건립한 정사이다.

1526년(중종 21)에 충재선생이 대(臺)를 쌓아 쉼터를 만들었고

1535년(중종 30) 선생의 큰아들 靑巖公이 그 위에 건물을 지어

'石泉精舍'라는 현판을 걸었다. 이후 충재선생의 손자 석천(石泉)

권래(權來)가 다시 온돌방을 지어 정사를 확장하였다.

뒤쪽 언덕 밑에는 석천정(石泉井)이라는 샘이 있다.

 

이 건물도 청암정과 함께 빼어난 전통 건축물로 인정받고 있다. 

 

 

 

 

 

 

 

 

 

 

 

 

 

충재선생의 5대손인 권두옹이 쓴 청하동천(靑霞洞天).

 

 

석천정사.

 

 

 

 

 

산수요.

 

 

석천정사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권용철 차종손.

 

 

 

 

석천정(石泉井) 샘.

 

원생들이 공부하던 방 독이재(讀易齋).

 

방 내부.

 

 

 

 

 

 

 

 

 

 

 

거대한 자연석 사이로 맑은물이 흘러간다.

 

 

 

 

 

 

주변 경치가 좋아서 잠시 쉬어가기로.

 

 

 

돌다리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