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전남 해남 달마산 미황사 - 안동문화산악회 - 오토산 (1).

아까돈보 2018. 1. 7. 20:56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060

 

 

 

달마산 달마고도 다녀와서

 

 

 

.1월5일 大寒이 小寒집에 놀러갔다가 얼어죽었다는 소한일 안동문화산악회에서

경전을 봉안한 산이라는 달마산에 있는 달마고도와 미황사 탐방을 나섰다.

 

류동철 회장님은 산악회가 창립 10년을 맞았다면서 그간의 협조에 감사드렸

김홍태 등반대장님은 일부구간 눈이 있을수 있으니 안전산행을 하여 달랬으며

 미황사 주차장에서 치러진 시산제에서는 돈육과 대구포를 차리므로 돼지입에

돈을 물리는 광경이 없어진것이 여느 시산제 보담 발전한것이 아닌가 싶었다.

 

達摩山달마대사가 중국에 선을 전하고 해동의 달마산에 늘 머물러 있었다하여

달마산이라 하였다고 하며 고려시대 기록에 의하면 宋나라 높은 관리들이 찾아와

달마산을 찬탄하고 예경하였다 전하고 산능선이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기암과 괴봉이 7㎞에 걸쳐 이어져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풍광으로

불상과 바위, 석양빛 세가지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달마고도는 해남 땅끝에서 강진,영암,화순,곡성, 구례 지리산 자락까지 500리길을

걸으며 전라남도의 다양한 역사문화와 자연환경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숲길

남도오백리 역사숲길의 일부 구간으로

1200년전 바닷길을 통해 인도 우전국에서 불교가 전해진 천년역사길 땅끝바다와

달마산 숲길로 총 17.4㎞를 장비를 쓰지않고 인력으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여

지난 11월 준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한다

 


 4개코스중 A코스 미황사에서 큰바람재까지 2.7㎞를 동쪽으로 걸으며 달마가

동족으로간 까닭 알아보려 하였으나 알지 못하고 큰바람재를 넘어서니

바람이 많이 불어 '소한추위는 꾸어서도 한다'는 옛말을 실감하기도 하였다.

천재단 암자터에서 점심을 먹으며 눈앞에 펼쳐지는 완도앞바다는 절경이었고

돌탑으로 둘러쌓인 약수터에서 부처님께 불전을 놓고 물한바가지를 마시고

미황사로 회귀하여 미황사 탐방을 하고 안동으로 돌아왔다.

 

안동으로 돌아오는중 7시가 넘으면 인건비때문에 식사예약이 안된다고 하여

남원의 광성식당에서 추어탕으로 저녁을 먹었는데  7시전 식사를 마치고 나니

인근의 슈퍼는 문이 다 닫혀서 새로운 사회변화의 모습들을 느낄수가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왕복시간이 길어 새해의 덕담과 시조창과 해설, 경전암송과 해설,

문화유적답기, 문화상식안내, 국악, 가요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여행으로

문화여행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었으나 열시가 넘어 안동에 도착하여

장거리 운전을 하신 사장님이 너무 수고를 하셨다.

산악회 임원진과 오늘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황금개와 함께 하는 한해 개처럼 펄쩍펄쩍 뛰어 다니시는 한해가 되시길~~

 

세상사한마디

조선 선비들이 지켜오던 五滅노후철학

삶의 미련을 잡아두는 재물을 극소화 해야 죽음이 편한 滅財

살아오며 남에 대한크고작은 원한을 풀어 죽음이 편한  滅怨

남에게진 물질적 정신적 부채를 청산해야 죽음이 편한   滅債

정든사람, 정든물건으로 부터 정을 뗄수록 편하여 지는  滅情

제사문화의 바탕이 되어 죽어서도 죽지 않고 살아가는  

 

 

 

 

 

 

 

 

 

 

 

 

 

 

 

 

 

 

 

 

 

 

 

 

 

 

 

 

 

 

 

 

 

 

 

 

 

나무조형물이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