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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거경대학 수료식을 가져
12월 21일 도산선비문화수련원에서 '2017 거경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3월 19일 도산선비문화수련원에서 거경대학 입교식을 가진후
퇴계종택방문과 도산서원 알묘를 하면서 시작하여
4월에는 퇴계선생묘소 참배와 도산지역의 문화유적을 탐방하였으며
5월에 의성 사촌마을과 산운마을을, 6월에 봉화 닭실마을과 바래미마을을
7월 영주 순흥과 풍기지역, 8월 안동향교, 태사묘, 독립운동기념관과 임청각을
9월에 예천 호명과 용문지역을, 10월에는 청송지역을 답사하여 왔고
11월에는 영해지역을 찾아 1박2일의 답사를 하는등
지역을 답사하면서 지역의 문화답사와 선현들의 발자취를 밟아 보면서
참된 삶을 배우려 노력하여 왔던 시간들이었다.
한해를 함께 하였던 회원님들의 소감발표가 있은후
남영종 부원장님의 사회로 수료증 수여와 공로상 시상이 있었으며
김종길 수련원장님 인사말씀이 있은후 기념촬영을 하고 수료식을 마쳤다.
저도 카페에 답사기를 등재하였다고 공로상과 부상으로 이근필 종손님이
쓰신 義在正我(의리는 나를 바르게 하는데 있다) 족자를 받았고
참석한 전회원에게는 敬자 목걸이와 3년분의 자료집을 주었다.
저는 다른 모임이 있어서 끝까지 자리를 하지 못하고 시내로 이동을 하였다.
한해동안 교육준비를 하여주신 수련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하신 모든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정유년을 잘 마무리 하시고 무술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세상사 한마디
행복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였더니
나이든 철학자는 '그걸 알기위해 평생을 공부했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
추앙받는 종교인 '그걸 알기위해 평생을 기도했지만 아직 응답이 없다'
대기업회장 '그걸 알기위해 평생 돈을 벌었지만 아직도 행복하지 않다'
거리의 노숙자 '오늘 저녁 끼니와 잘곳이 있으면 행복이 아니냐?' 란다.
행복이란 남이 가진것을 바라는게 아니라
내가 가진것을 즐기는 것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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