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향교 2018년 상반기 중국어반 종강
안동향교(전교. 김창현)가 운영하고 있는 2018년 상반기
중국어 초급반이 7월 26일 종강(終講)을 하고 1개월간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지난 3월 8일 개강한 중국어 초급반은 약 4개월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리신저(李欣澤) 중국어 선생한테 중국어를 배웠다.
상반기 동안 <맛있는 주니어 중국어(1)> 교재는 지난
6월말경 다 배우고 7월부터는 리 선생이 복사해온
프린트물을 배우기도 했다.
종강날에는 남학생 9명, 여학생 3명 등 모두 12명이
출석하여 복사한 프린트물 4장을 배웠다.
첫 째 수업을 마치고 나서 이병룡 반장은 종강을
앞두고 "우리 학생들에게 열심히 가르치고 수고하신
리신저 선생님한테 감사하다"며 모두들 박수를
보내자고해서 힘찬 박수를 쳤다.
그리고 나서 이 반장은 하반기 때는 다른곳에 출강을
나가기 때문에 중국어를 배울수 없다"며 아쉬운
작별의 말을 하였다.
종강날을 대비하여 최순애 총무가 떡, 포도, 음료수,
과자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강의실 한구석에 자리를 마련, 정담을 나누면서
종강 파티를 하였다.
최 총무는 중국어 시간만되면 간식을 준비해와서
학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안겨주기도 해서 고맙기
짝이 없다.
파티가 끝난 후 오는 하반기 때 중국어반을 운영할
반장으로 오길원씨를 선출, 오씨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중국어반을 위해 열심히 심부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반기 수업은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한다.
리신저 선생은 종강날에도 끝까지 수업을 다 하는등
책임성이 강하고 열심히 가르치고 있어서 많은 제자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안동향교는 소학(小學), 맹자(孟子), 논어(論語), 한시(漢詩),
의례(儀禮), 중국어(中國語), 해서(楷書), 한글서예,
사군자(四君子), 민화(民畵), 국악(國樂), 시조창(時調唱),
전통다도예절(傳統茶道禮節), 자연색(自然色), 우리옷 등
20여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으며 신청금은 2만원씩
받고있다.
안동향교 회관.
사무실 및 강의실.
중국어를 가르키고 있는 리신저(李欣澤) 선생.
강의실.
종강날 배울 프린트물.
동요 노래를 하고있는 왕 수강생.
이병룡 반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종강파티 때 먹을 음식들.
수고하신 선생님을 위하여 박수.
종강날은 물론, 매주마다 수고하시는 최순애 총무.
오는 하반기 때 중국어반 반장으로 선출된 오길원씨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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