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내 동기들의 해외여행.

필리핀 팔로완에서 안동으로 귀국 - 오토산 (10)

아까돈보 2018. 12. 9. 11:41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767




팔로완에서 안동으로



11월29일 23시경 팔로완 푸에르토 프린세사공항에 도착하여

그동안 우리의 여행을 도와준 비키와 뿌이에게 감사인사를 나누고 헤어져

짐을 정리한 후 출국수속을 밟고 01시 35분에 비행기에 탑승을 하였다.


공항규모가 적고 이스타항공만 운행을 하여서 탑승수속과 출국수속은 쉬웠고

비행기는 날아서 07시경 인천공항에 도착을하여 입국수속을 마치고

장기주차장으로 갔더니만 주차란 차량들이 많아 우리차를 겨우 찾았다.


용인휴게소에서 해물순두부찌개로 아침을 먹고 천등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학가산 온천옆에 있는 명동할매묵집에서 태평초를 시켜 점심을 먹으며

대를 이어 손수 묵을 만들고 있는 주인아지매와 그 옛날의 할매이야기를 나누며

태평초를 안주로 술을 마시고 다니던 추억담도 나누며 맛있게 먹었다.


3박5일의 여행이라 이틀밤을 비행기에서 보내면서 잠을 자는둥마는둥하여서

피곤하기는 하였지만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좋은구경도 많이 하였으며

맛사지를 받다가 방구가 나오니 미안하여 '쑈리'라고 하였더니

맛사지사가 '쑈킹'이라 하여 쑈킹한 뉴스를 남기는 여행이 되었다.



일행이 되어 함께 여행을하였던 양주하나투어팀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보고싶은 사람들과 함께 먹고싶은 음식을 먹으며 보고싶은 곳을 구경도 하면서

다녀온 여행이 즐거웠고 모두 건강하시게 잘 지내시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3박5일의 팔라완여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사 한마디

모래알이 모여서 해변과 사막을 만들고

작은세포들이 모여 우리의 한몸이 되며

이렇듯 모든것은 작은것에서 시작한다.

오늘도 작은 행복에 감사하는 하루를~~























묵은밥을 사용하지 않는 다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