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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 이야기' 개인전을 다녀와서
3월 24일 어제의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모처럼의 화창한 봄날 오후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5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병국 경북예총회장의
'도시의 밤 이야기'개인전을 구경을 하였다.
안동예술의 전당 갤러리는 안동을 지나는 국도 5호선, 34호선, 35호선의 이름을 따서
안동의 문화예술이 전국으로 펴져 나가라는 뜻으로 5갤러리, 34갤러리, 35갤러리로
명칭을 붙여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병국 작가는 대한민국 예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히고
경상북도 문화예술 진흥위원, 경북예총회장 등 직책을 맡아 예술문화를 위하여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와중에도 붓을 놓지않고 2002년부터 일곱번째의 개인전과
끊임없는 창작예술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기간중 14시와 17시에 전시회장에서 직접 붓을 잡고
작품활동을 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도시의 밤 이야기'는 도시의 밤은 무질서와 조형의 질서가 조화를 이루면서
삶의 지평을 열어가는 어두운 도시에서 스며 나오는 밤풍경을 바라보며
현란하고 강렬한 불빛이 인간의 내면 깊숙히 도처에 녹아드는 잔광이
일상의 바쁨속에서 여유와 풍요의 마음을 찾는 시간을 가지며 혼란함에서
잠시 벗어나 보고자 하는 작가의 바램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오늘도 일상의 바쁨속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는
이병국 경북예총회장님의 열정에 감사를 드리면서 전시관을 구경하고
아름다운 밤의 풍경의 작품이 담겨진 머그잔을 사서 돌아왔다.
안동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가 성행을 이루고
4.17~22 서울 인사동 인사이트프라자 갤러리 3층에서 열리는
서울전시회도 성황리에 마칠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세상사 한마디
다산 정약용은 노인좌절이 아닌 즐거움 이라면서
대머리가 되니 빗이 필요치 않고 이가 없으니 치통이 사라지며
눈이 어두우니 공부 안해도 편안하고 귀가 안들려 시비에서 멀어지며
붓 가는데로 글써도 손볼 필요가 없고 하수들과 바둑두니 여유가 있어 좋다.
이렇게 노인의 서글품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해학이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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