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석가탄신일 봉정사, 연미사, 석수암 탐방 - 오토산

아까돈보 2019. 5. 13. 11:13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063




석가탄신일 사찰탐방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 아침에 강회장님이 전화와서 사찰탐방을 가자고 하여

세계유산 봉정사와 성주풀이의 본향 제비원 연미사를 거쳐 석수암을 탐바하였다.


봉정사(鳳停寺)는 천등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문무왕 12년(672)

의상대사가 부석사에서 날린 종이 봉이 이 곳에 내려앉아 제자인 능인대덕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와 함께 2016년 6월 30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극락전(極樂殿)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목조건물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1972년 보수공사 때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건립 후 첫수리를 한 시기가

공민왕 12년(1363)이며 그 뒤 조선시대 세차례에 걸쳐 수리하였으며

원래는 대장전(大藏殿)아라 불렀으나 뒤에 극락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999년 4월21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님이 봉정사를 방문하여

극락전을 둘러 보시고 삼층석탑앞에서 기와조각으로 돌탑을 쌓으면서

축원을 하셨으며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라는

방명록을 남기기도 하였으며

금년 5월 14일 엔두루왕자가 이 곳을 방문하기도 하는 곳이다.


이천동 마애여래입상은 거대한 화강암 석벽에 조각된 불신위에

불두를 따로 제작하여 올린 특이한 형태의 마애불로 보존상태가 향호하고

11세기경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높이는 12.39m이라 한다.

이 곳 제비원은 성주풀이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칼을 빼어 불상의 목을 쳤다는 전설이 전하기도 한다.


석수암(石水庵)은 도심인 안기동 백화산에 자리하여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중생들의 귀의처로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수령 500여년의 향나무가 있고 바위틈에서 흐르는 깨끗한 약수가 미덕이다.


마음 자비를!! 세상 평화를!! 전하고 있는 금년 석가탄신일에

봉정사에서 방문객들에게 꽃을 달아주신분들

이천동마애여래입상옆 연미사에서 함께 공양을 하신분들

봉정사, 연미사, 석수암에서 함께 하신 신도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차량을 운전하시며 함께하신 강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소원성취, 인연공덕으로 만사형통 하소서~~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히 살아가시 옵소서~~

사랑합니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