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는 < 안동무궁화 >를 찾아서 오랫동안 여러곳을 방문하였고 구석구석 그 안동무궁화찾기에 열중하였다. 오늘 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에 있는 < 무궁화연구소 >를 찾는다. 3.1 절 100 주년을 기리는 행사와 안동권발전연구소 창립 30 주년기념으로 안동무궁화보존회를 창립하고 안동독립운동기념관과 3.1 만세운동기념탑에 기념식수를 하고 갖추어진 기념행사를 하였었다. 뜻밖의 호응과 여론으로 또 방송국의 보도특집을 통한 이해확장을 통해 이젠 안동무궁화존재와 품종복원, 보존은 각인되었다고 본다. 그러한 활동으로 우리 회원들이 많이 헌신하였고 봉사했으며 보지도 못한분들도 많은데 무척 고생하였다. 해서 오늘은 그 노고도 위로할겸 소풍하듯 나들이도 할겸 또 중요한 안동무궁화 꽃도 마음껏 구경할겸 폭염경보가 내리고 비도 온다는 예보가 있음에도 우리는 천안에 있는 무궁화연구소와 태안에 있는 천리포수목원, 무궁화품종보존원을 찾았다. 기다리고 있던 심 경구 교수 ( 성균관대학교 원예육종학전공 )가 반갑게 맞아주시고 안동무궁화내력과 중요성 무궁화의 특성과 품종개량, 그리고 해외진출과 외화획득산업까지 자세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무궁화원 전체를 개방하고 직접 안내하고 설명해 주셨다. 뿐만아니라 방문기념으로 안동무궁화화분 1 점씩을 선물까지 하신다. 안동무궁화의 오늘이 있기까지 연구와 개발 보급에 헌신해왔던 심 교수가 팔순의 나이에도 20년 프로젝트로 하와이무궁화접목을 통한 향기나는 무궁화개발에 진력하겠다는 희망찬 구상을 얘기할때는 정말 존경심까지 드는 기분이다. 무궁화연구소를 둘러보는 우리 보존회원들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그 품종의 다양함에 놀라고 안동무궁화가 예쁘게 피어있는것을 처음 마음껏 둘러보고 그 자그마한 자태와 청정한 분위기에 심취하여 연신 감탄사를 아 ~ 하~ 하고 놀라고 있다. 동행한 김 도련회장조차 안동무궁화의 귀함과 아름다움에 놀라고 꼭 안동에 잘 가꾸어진 무궁화동산과 수목원을 만들어한다면서 열심히 그 느낌을 말씀하고 계신다. 비가 내리든말든 우리는 무궁화를 이리보고 저리보고 이리찍고 저리찍고 끼리끼리 무궁화원 을 둘러보고 있다. 안동무궁화를 찾아서 우리는 천안무궁화연구소를 방문하고 평생 무궁화개발과 보급에 일생을 다하고 있는 심 경구 교수의 노력에 놀라고 있다.
행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누리시는건 그대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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