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 6개 파종회장들 열 번째 모임 가져
안동에 거주하고 있는 안동권씨 6개 파종회장들이
열 번째 모임을 가졌다.
9월 15일 저녁 7시 안동시 당북동 제비원로 '부창한정식'
식당에서 대종회 고문, 파종회장 등 11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한 사람은 권계동 대종회 고문을 비롯하여
권인탑 파종회장협의회 고문, 권기호 파종회장협의회 회장,
권숙동 안동종친회장, 권오익 대종회 사무국장, 권영건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오수 동정공파종회장, 권중근
시중공파종회장, 권영택 정조공파종회장, 권순협 전
별장공파종회장, 권기원 파종회장협의회 사무국장 등
11명이며 권기수 별장공파종회장은 개인 볼 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모임 자리를 마련한 권오수 동정공파종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장들이 참석하여 주어서 대단히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권기호 파종회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회장들을 만나니 반가우며
건강하기 바란다"며 건배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회장들은 "코로나 때문에 다가오는
시조묘소 추향제를 제대로 봉행할지 걱정이 앞선다"며
"코로나가 계속되면 지난 춘향제 때와 마찬가지로
행사를 축소해야 되지 않을까"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은 "앞으로 안동종친회장은
지금보다 10년 쯤 젊은 70대 초반의 박력과 저력이
있고 성격이 원만하며 인격이 좋은 사람을 선출할 것"을
바라고 있다.
그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관례를 과감히 깨고 현 시대
변화에 맞도록 적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문중에서도 종친회장은 젊은 회장들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날 저녁식사는 나물국을 곁들여 한정식을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다 헤어졌다.
다음 열 한 번째 모임은 오는 10월 15일 권순협
전 별장공파종회장이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권순협 전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밀양도자기' 홈세트를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자리를 마련한 권오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건배사를 하고 있는 권기호 회장.
권순협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준 도자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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