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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동권씨대종회 제례위원회 회의 개최

아까돈보 2020. 10. 23. 07:17

2020 안동권씨대종회 제례위원회 회의 개최

 

2020년 시조 및 낭중공 추향제(秋享祭)를 앞두고

추향봉행(秋享奉行)을 하기 위하여 안동권씨대종회

제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10월 22일 오전 11시 안동시 평화동 '청운한정식'식당에서

권정창 대종회 제례위원장을 비롯하여 제례위원, 간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권오익 간사의 사회에 따라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권정창

제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조묘소 및 낭중공 단소에

추향제를 봉행하는데 있어서 대종회 제례위원들이 건설적인

좋은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오익 간사는 추향봉행(안)으로 첫째 종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봉행, 둘째 당일입제 축소봉행, 셋째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궐사고유(厥祀告由) 등 세 가지 안건을 가지고 토의한 결과

둘째 안인 입제당일 축소봉행하기로 결정했다.

축제봉행의 세부내용을 보면 추향제 참석 범위는 대종회 회장을

비롯, 망기(望記)를 보낸 헌관(獻官), 각 파종회장, 제유사, 별유사,

능곡회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도록 권유하기로 했다.

기타 토의에서 제수준비는 예년에 비해 종류는 같지만

량은 절반으로 줄이고 제수운반은 능곡회원 10여명이 운반

하도록 하고 식사는 도시락으로 준비하며 당일입제는 오전

10시, 분정은 11시에 하기로 했다.

 

주최 측은 헌관, 제유사, 별유사들이 추향제때 지킬 수칙을

광목(廣木)천에 써서 부착해 놓기로 했다.

이 외에도 묘역관리 및 재사조경사업 등 여러가지문제에

관하여 토의했다.

 

시조 묘소 및 낭중공 단소의 추향제는 오는 11월 30일

(음력 10월 16일) 봉행한다.

 

회의가 끝나자 첨석자 전원은 이 식당에서 묵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정창 대종회 제례위원장

시조 추향제를 앞두고 제례위원, 간사 등 10명이 참석, 토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