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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안동권씨파종회장협의회 개최

아까돈보 2020. 10. 29. 23:15

2020년 안동권씨파종회장협의회 개최

 

안동권씨파종회장협의회(회장 권기호)는 10월 29일 오전 11시

안동시 안기천로(태화동) 대종회 안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안동권씨

15개 파(派) 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15개 파종회장 이외 권계동, 권기덕 파종회장협의회 두 고문을

비롯하여 권숙동 안동종친회장, 권오극 안동향교 전교,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 이귀화 안동종친회 사무국장, 권기욱

복야공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파종회장협의회는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걸쳐서 15개 파의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 지역별로 순회

하면서 회의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지난 봄에

개최할 회의를 취소하기도 했다.

이번 가을 회의는 15개 파 회장들만 참석하고 부회장,

사무국장은 회의에 불참시켰다.

 

권기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시조묘소 망배, 상읍례(相揖禮)를 한 후 권기호 회장이

내빈소개와 15개 파 회장들을 소개했다.

소개가 끝나자 권기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코로나가

발생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작년 10월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하고 있는 선성현

문화단지를 탐방한 이후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만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동지역에는 각 문중 등 크고작은 박물관이 17개가

있어서 앞으로 시간이 있으면 탐방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30일 시조 추향제때는 각 파종회장들은 꼭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계동 고문은 인사말에서 "지난 2011년 8월 안동장자방에서

파종회장협의회를 창립한 이후 10년째 17차 정기총회를

갖는 동안 안동일원정, 영덕, 산청, 봉화, 밀양, 포항, 대전,

제천, 경주 등지를 돌아가면서 회의를 가졌다"고 회고 하고

"현재 파종회장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권문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권숙동 대종회 수석부회장 겸 안동종친회장은 환영사에서

"원근 각지에서 안동을 찾아오신 각 파종회장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코로나 때문에 우리나라의 사회, 경제가

멈춰버린 현상을 빚고 있지만 전국 67개 종친회 100여만명의

족친들이 코로나를 이겨내서 뭉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기원 사무국장은 지난 1월 27일 경자년 태사묘 및

시조묘소 정알례를 봉행하는 등 5개 항을 보고 하고 권영택

감사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금년 10월 26일까지 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결과를 보고했다.

또 사무국장은 결산보고 및 각 파종별 회비 납부현황도

보고했다.

 

대종회 건의사항에서 권기수 별장공파종회장은 "시조묘소가

안동에 있는데 당연히 대종회 회관이 안동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기타 토의에서 능동장학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회칙개정을 해서라도 대종회에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타 토의가 끝나자 권기호 회장은 파종회장협의회를 위해

힘을 쓴 권인탑 파종회장협의회 고문과 권기원 사무국장에게

감사패 대신 금일봉씩을 전달했으며 아울러 참석자 전원에게

한지(韓紙)로 만든 양말 두 켤레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 전원은 이 자리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했다.

당초 회의를 마치고 안동태사묘에 문화탐방을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및 시간관계상 탐방을 포기했다.

 

권숙동 안동종친회장과 권기호 복야공파종회은 난 화분을

각각 보내와서 회의장을 빛냈다.

 

참석자들은 회관 1층에 자리잡고 있는 '양반밥상'식당에서

안동간고등어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한 후 정담을 나누면서

영탁막걸리와 떡 과일 등을 먹은후 헤어졌다.

 

 

 

전국에서 온 15개 파 회장들.

내빈 및 15개 파종회장을 소개하고 있는 권기호 회장

권기원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있다.

시조묘소 망배를 하고 있다.

상읍례를 하고 있다.

권기호 파종회장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권계동 고문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권영택 감사가 감사보고를 하고있다.

권기수 별장공파종회장이 시조묘소가 안동에 있으니 대종회관도 안동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시조묘소 조경사업 및 능동장학회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권오익 대종회 사무국장.

회의가 끝나자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권기호 회장은 참석자 전원에게 한지(韓紙)로 만든 양말 두 켤레를 선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