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3회 시니어 디지털 콘서트가 11월 9일 오후 2시 안동시근로자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안동시내 상록학습관, 종합복지관, 근로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4개 디지털배움터 시니어 교육생,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북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북대학교,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안동 할배. 할매들의 반란,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 교육생들은 그동안 고생하면서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1, 2부로 나누어 가진 행사에서 시니어 강사 권종대 총괄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1부 행사는 "제 곁에 앉아 주셔서 반갑습니다"라는 세 가지 인사법을
가르친 뒤 '보약 같은 친구'를 합창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확 바꿔 놓았다.
곧 이어 1919년 최초로 창안한 탁와(琢窩) 정기연(1877-- 1952) 선생의
습례국(習禮局)을 디지털 전통놀이 판으로 만들어 판놀이를 통해
각 팀별로 제사 예법을 배우기도 했다.
이후 주최 측은 음료수와 떡을 간식으로 제공한 후 2부 행사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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