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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안동벚꽃축제 오는 4월 7일 까지 연장 개최

아까돈보 2024. 4. 4. 19:44

 안동 낙동강변의 탈춤공원 벚꽃길이 화사한 벚꽃이 만개(滿開)하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탈춤공원 벚꽃길

일원에서 "2024년 안동벚꽃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날씨가 차가운 저온현상이 계속되는 바람에 꽃망울이 터지지

않아 벚꽃행사를 1주일 미루어 오는 4월 7일까지 연장, 개최하기로 했다.

 

길이 1.4km의 탈춤공원 벚꽃길은 도로 양쪽에 50 - 80년 생 벚꽃

수백 그루가 만개, 벌과 나비가 찾아들고 있다.

4월 4일 청명일이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가족, 친지, 학생 등

상춘객(賞春客)들이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혼잡을 이루고 있다.

상춘객들은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카메라나 핸드폰에 담기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안동지방은 탈춤공원 벚꽃길 이외에도 안동댐 월영교 부근, 

안동문화관광단지 벚꽃길, 하회마을 벚꽃길을 손꼽을 수 있다.

 

탈춤공원 벚꽃길 주변에는 어린이를 위한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식당들도 손님을 받기위해 공을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