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묘소는 초헌관 권주연(權宙衍), 아헌관 권오덕(權五德),
종헌관 권오순(權五淳), 축관 권태은(權泰殷), 찬자 권태혁
(權泰赫)이 각각 맡았다.
낭중공 집사 분정은 초헌관 권영성(權寧成), 아헌관 권성용
(權聖容), 종헌관 권봉환(權奉煥), 축관 권오장(權五將), 찬자
권기봉(權奇鳳)이 각각 담당하였다.
분정례가 끝나자 추원루(追遠樓) 앞에 헌관 및 참제원들이
잠시 도열하여 있다가 분정표(分定票)를 앞세워 권광택 능곡회장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숙정(肅靜)이라는 깃발을
들고 그 뒤에 제수(祭需)를 실은 수례차 뒤를 따라 시조 묘소로
이동하였다.
권태혁 찬자의 창홀(唱笏)에 따라 춘향제를 질서정연하고
엄숙하게 1시간 가량 봉행하였다.
권영창 대종회장은 몸이 불편, 시조 묘소까지 올라오지 못하고
능동재사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춘향제를 마치자 부산부녀회는 시조 묘소를 배경으로 권영현
부산종친회장, 권오신 좌윤공파회장, 권오을 전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