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유성남 사장 2녀 결혼식(사진.준걸).

아까돈보 2010. 3. 21. 12:49

 

 

 

 

 

절친한 친구 劉成男 사장의 둘째딸 삼교양

결혼식이 20일 서울에 있다기에 버스1대로

결혼 나들이를 했다.

 

일기예보에는 이날 황사는 물론, 비까지 온다고

하였으나 안동을 떠날때는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京畿道 麗州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할때

갑자기 날씨가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 만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요즘은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쪽집게처럼

잘 맞춘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9시20분에 안동을  떠나서" 월드컵 컨벤션

웨딩홀"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조금 넘었었다.

이날은 결혼하는 신랑,신부들이 많아 축하객들이

엄청나게 몰려 식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이 붐볐다.

 

劉 사장 따님 결혼식은 기독교식으로 치루어 졌는데

젊은 목사님이 사회자없이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주례겸 사회를 다 맡아 결혼식을 능숙하게 치루기도 했다.

 

4시께 저녁식사는 뷔페로 했는데 꽤 괜찮은 편이었다.

돌아올때는 황사가 최고조에 달했지만 버스안에서는

맥주.소주 파티가 벌어졌다.

주당(酒黨)들의 목에 떼벗기는  절호의 찬스였다.

하여튼 먼 나들이에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안동에

도착하니 기쁨이 배가 되었다.

 

신랑 김용태 군과 신부 유삼교 양 !

행복하게 잘 사세요.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