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당북동에 있는 KT 사옥 4 층에서
가톨릭 원격평생교육원 개원 축복식이 있었다.
알아듣기 쉽도록 쉬운 설명으로 말해 보자면
대학교 하나를 개교했는데
실제 교실에서 수업받는것이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서 수업받고
일정한 학점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실질적 안방학교라 할수 있는것이라 하겠는데,
전국에서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교육원은 유일하고
안동에서 개교했지만 전국 어디서나 수강할수 있으니
전국상대의 유수 대학 하나가 새로 생겼다고 보면 된다.
내가 이사로 봉직하고 있는 가톨릭 상지대학이 모태이고,
원장으로 일하는 민 홍기 재단 사무국장이
나와 함께 근무했던 분이라 이래저래 연결점이 있다 할것이다.
모집 정원이 10,000 명이 넘고,
전공분야도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경영(회계)전공과정으로
사회복지정책론을 비롯해 9 개 과목에 각 3 학점씩
교육과학기술부 학습과목평가 인정 교육원인 것이다.
전문학사, 학사 자격취득을 위해
원격 교육을 하게되고
학점은행제로 운영되어
140 학점 ~ 80 학점을 취득하면
학사 또는 전문학사를 취득하게 되는것이다.
안동시 당북동 KT 4층에 소재한
가톨릭 원격평생 교육원은
1577 - 0361 로 연결이 되며
054 -843 -0360, 1 로 연락하면 된다.
www.cec.or.kr 로 접속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을것이다.
이 뜻 깊은 개원행사를 위해 참석한
안동교구장 권 혁주 주교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은,
모든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 성공할수 있다는 기원으로
축하도 해주고 격려도 아낌없이 보내주었다.
아! 세상은 많이도 변한다.
교실에 가지않고 안방에서
컴푸터로 수업받고 학점만 따면
사회 복지사도 되고, 보육교사도 된다니....
참, 좋은 세상이다.
참 희안한 일도 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