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눈이 내려 마치 설중매가 피어난듯(진구/作).

아까돈보 2011. 2. 11. 23:16

 

 

 

 

 

 

 

 

입춘이 지나고 ,

 

이별을 서러워하는

춘설이 난분분한 오늘,

 

 어스름한 우리집 바깥정원엔

매화가 아니면서도

마치 설중매가 피어난듯

곱고 화사한 설화가 피어났다.

 

이렇게 예쁜 설화를

누구나 보는건 아닐것이다.

 

액자에  넣어

새해 설날 선물로

친구들에게 보내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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