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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왕의 제사를 지내는 종묘(宗廟) (4).

아까돈보 2011. 3. 10. 07:47

 

 

 

 

 

 

 

 

 

역대 왕의 제사를 지내는 종묘(宗廟).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종묘.

 

 

옛날 서울에서 수년동안 생활했었지만 종묘를

볼 기회가 그리 많지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이곳을 처음 찾아 보았다.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서 그런지 분위기는

좀 엄숙했고 조용한 편이었는데 가끔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또 현장 체험을 하러 온 초등학생들이 천진난만하게

활짝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정전(正殿) 앞에 들어서자 긴 일(--) 자형의 건물이

한 눈에 다 볼수 없을정도로 길게 뻗어 있었다.

그것도 그럴것이 좌우 길이가 총 101m로 우리나라의

단일 목조 건물로는 가장 긴 건물이란다.

넓은 월대에 올라서자  장엄한 음악이 들려오고 

팔을 올리고 벌리는 경건한 동작의 춤이

보이는 듯 하다. 

 

 

종묘에 모셔진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는

모두 83위로 왕의 신주 35위, 왕비 신주 48위가 

각각 모셔져 있다.

 

 

왕과 왕비가 승화하면 궁궐에서 3년상을 치룬후에

그 신주를 종묘로 모셨는데 왕위에 쫒겨난 연산군과

광해군의 신위는 종묘에 모시지 않았다. 

현재 종묘제례는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에 지낸다.

 

 

종묘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은 2001년 "무형유산 대표목록"

으로 등재되어 있다.

 

 

안동문화원은 올 가을 종묘제례악 팀을 초청,

안동에서 연주를 할 계획으로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 

 

 

종묘 안내도. 

 

 

종묘에 관한 내용. 

 

 

 

 

 

종묘로 들어가는 돌길. 

 

 

임금이 세자와 함께 제사를 준비하던 재궁 안내판.

 

 

연못. 

 

 

연못. 

 

 

종묘제례. 제례악 . 

 


돌길이 길게 뻗어 있다. 

 

 

정전 안내판. 

 

 

 

 

 

  종묘에 들어가고 있는 최 회장.

 

 

정전.

 

 

 정전.

 

 

정전 앞의 월대. 

 

 

  현장학습 하러 온 초등학생들.

 

 

정전. 

 


카메라를 갖다되자  포즈를 취해주는 초등학생들. 

 

 

 현장학습 하러온 학생들.(웃음이 귀엽다).

 

 

 우리나라 목조 건물중  길이가 가장 긴 정전. 

 

 

 

 정전 신위 봉안도.

 

 

 정전의 회랑.

 

 

보기좋게 길게 뻗어있는 회랑. 

 

 

 회랑.

 

 

정전의 뒷뜰. 

 


종묘제례에 사용하는 제기. 

 

 

구경을 다 하고 나오는 친구들. 

 

 

종묘 앞 공원에서 바둑과 장기로 소일하고 있다.

 

 

 

 月南 이상재 선생 동상.

 

 

바둑과 장기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