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중 두사람한테 신세 져(6).
여행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가끔 남한테 신세 질 때는 몸둘바를 모른다.
이번 일도 친구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하는데 나로선 두분한테 신세를 톡톡히 졌다.
한사람은 이진구 관장의 친한 친구인 金正泰씨 (한국전례원 예절지도사)이고 또 다른 한사람은 최 회장의 사위인 盧 서방.
김 선생은 몸이 좀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우리 일행이 탐방하는 길상사와 운현궁. 창덕궁까지 동행해 주었으며 저녁에는 소위 말하는 거 하게 한턱 쏘기도 했다. 맛 있는 불고기와 맥주와 소주를 대접받았으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다. 고맙기 짝이 없다.
또 최 회장의 사위는 우리 일행이 묵을 호텔까지 예약해놓아 여행으로 지친 피로를 확 풀기도 했다. 잠 잖 곳은 앰배서더 호텔(Ambassador Hotel). 호텔 입구 벽에는 무궁화 꽃 5개가 그려진 마크가 붙어 있어서 일류 호텔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더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작년에도 우리 일행이 전라도 남해안쪽으로 관광갔을때 사위가 호텔을 예약해놓은등 신세를 지기도 했다.
이런 모습들이 아름다운 미덕이라고 하지만 친구나 친척도 아닌 나로서는 마음이 무겁기 그지없다.
나도 이 두분한테 언제 신세를 한번 갚아야 되겠다고 다짐 해 본다.
저녁을 먹은 음식점 메뉴.
김 교장선생이 맛있는 저녁을 한턱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올때까지 담소를 하고있는 일행들.
옛날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
최 회장과 김 교장선생.
김 교장선생과 이 관장.
반주로 한잔.
자리를 옮겨서 한잔 더.
이 관장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최 회장.
이번 탐방 여행에 수고가 많은 이 관장.
안주로 낚지뽁음이 나왔다.
저녁에 들어갈때 찍은 호텔 야경.
프론트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일행들.
최 회장.
호텔 로비에서 이 관장.
호텔 방 내부. 시설이 끝내줍디다.
호텔내에 설치해둔 장식.
유리장식.
호텔내부.
호텔내부에 설치해둔 꽂이
호텔입구 전경.
무궁화 꽃 5개.
호텔 전경(아침에 찍음).
호텔 전경.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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