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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들 남해안으로 봄 나들이 (1).

아까돈보 2011. 4. 6. 11:38

 

 

 

 

 

 

 

 

 

 

 

죽마고우들 남해안으로 봄 나들이 (1).

 

 

 

 

 

죽마고우인 초등학교 동기생 부부들이 모처럼

남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지와

한려수도의 중심지인 사량도를 다녀왔다.

 

 

안동 옥동국민학교(현 서부초등학교) 동기생인

옥동회 회원들은 지난달 월 회의때 남해안으로

봄 나들이를 한번 다녀오자고 합의를 보아 오늘

(4일) 현지로 가게 되었다.

 

 

경남 통영에서 한산도와 사량도를 가는 배 시간에

맞춰 도착하여야 하기 때문에 이날 회원 모두가

새벽부터 일찍 서둘렀다.

 

 

시내 당북동 안동농협앞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한 관광버스는 뱃시간에 맞추기위해 불이

나게 달렸으나 아침이라서 그런지 차 막히는 곳이

없어서 예상보다 빨리 도착했다.

 

 

통영에서 배 출발시간이 오전 10시 이지만 안전운행으로

무사히 현지에 도착하니 여유시간이 30분이상

남아 돌았다. 정말 다행이었다.

 

 

아침식사는 미리 준비한 김밥과 떡 과일로 버스칸에서

간단히 떼우고 점심은 맛있는 싱싱한 회와

얼큰한 찌게로 식당과 사전 예약이 되어있어서

모처럼 봄 나들이에 흥이 저절로 난다.

 

 

초등학교 동기생들은 이날 버스도 타고 유람선도

타고 아름다운 섬도 보고 싱싱한 회도 먹고

우정도 쌓았으며 특히 날씨마져 반겨주어 오늘

하루로 모든 것을 다 얻은 것 같았다. 

 

 

친구들 가운데 이날 멀리서 서울과 대전에서

두 부부가 참석했지만 안동에 있는 회원 2명은

유고가 있어 참석하지 못해 못내 아쉽기만 하다.

 

 

 

 

 

 

 

 

 

 

 

아침 6시에 버스로 통영으로 출발. 

 

 

 

아침식사는  김밥과 떡으로 떼우고.

 

 

 

친구들이 타고 간 버스. 

 

 

 

고성 휴게소에서 잠시 머물러.

 

 

 

휴게소의 아담한 공원이 아름답다.

 

 

 

큰 돌로 만든 조형물. 

 

 

 

 공룡을 본 떠 만든 조형물.

 

 

 

공룡앞에서 권호규씨(전 수자원 안동댐관리사무소 지사장)가 기념촬영.

 

 

공룡앞에 서 있는 아까돔보.

 

 

 

고성 관광 안내도.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건어물 시장이 조용하다. 

 

 

 통영의 배 선착장.

 

 

 

 선착장에 각종 배들이 정박해 있다.

 

 

한산도로 가기위해 선착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일행들.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

 

 

 

유람선을 타러가는 일행들.

 

 

 

통영에서 한산도까지 약 40분 소요. 

 

 

 

바람이 불지않아 배가 조용히 떠났다.

 

 

 

배에 승선한 일행들.

 

 

 

이 배의 정원은 약 100여명.

 

 

 

한산도로 가는 배는 항상 만원이라고.

 

 

 

 

한산도 선착장에 내리는 일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