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터.여행(4)이스탄불/톱카프 궁전
(푸른마음 님 작품입니다).
일 시: 2010.10.2.(맑음)
국 명: 터키
코 스: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히포드럼광장- 블르모스크사원- 톱카프 궁전
톱카프 궁전 (Topkapi Palace)은
오스만제국의 술탄이 거주하던 본 궁전으로 정문앞에
커다란 대포가 있어 톱카프라고 불리게 되었다. '톱'은 대포라는 뜻이고
'카프'는 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약 70만㎡에 달하는 면적에
전성기에는 5,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기도 한
이 궁전은 유목민이었던 터키의 주거전통을 반영해 큰 정원을
중심으로 건물을 세웠다. 제1정원은 개방형으로, 제2정원은 국가행사의 공간으로,
제3정원은 술탄의 알현실로, 제4정원은 술탄과 가족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스만 제국 황제가 선택한 궁전 위치는
마르마라해와 보스포러스 해협과 골든 혼으로 둘러싸인 곳이었다.
아야 소피아 오른쪽 뒤편에 있다. 한때 이곳에는 비잔틴 제국의 아크로폴리스가 있었다고 한다.
황제는 이곳에 새로운 궁전을 세우도록 하여 14년 만에 1479년 궁전이 완성되었다.
새 궁전은 나중에 '톱카프 사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전형적인 터키 양식의 궁전으로 면적이
70만㎡이며 5㎞에 달하는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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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터키의 의상들이
진열되어 관광객들에게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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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건물이 마치
매표소나 아니면 경비실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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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정원 가는 관문의 ' 바브 휘마윈(제국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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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정원 가는 관문의 ' 바브 셀람(예절의문)'에 매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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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정원의 오른쪽으로 굴뚝이 솟은
건물들은 궁전의 주방으로 지금은 벽을 따라 코란이
세워진 돌조각이 전시되어 있고, 반대편에 여자들만 거주했다는
금지의 장소 '하렘'의 입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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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정원 가는 관문의 ' 바브 사뎃(행복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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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그라스의 사나이는 터키 현지 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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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전시실을 들어가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는 모습이다.
오른쪽 여인은 우리 인솔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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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전시실앞에 있는 고목나무,
세월에게 다 내어준 속은 그 옛날의 부모님의
마음 같아 조금은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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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정원의 오른쪽으로는 보물전시실이
이어져 있는데 세계 가지에서 모은 보물들의 진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 중의 백미는 86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이것을 주운 한 어부가 시장에서 스푼3개와
바꾸었다고해서 스푼장수의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그 외 에머렐드가 박힌 톱카프의 단검과
황금의자 등 가격으로는 따질 수 없는 진귀한 보물들은
술탄의 부와 권세를 짐작케한다.
(내부촬영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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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중순부터 19세기 중순까지
약 400년동안 오스만 제국의 군주가 거주한 궁전이다.
현재 규모는 많이 축소되었지만 그 당시 규모는 중국의 자금성과 비슷할정도였다고 한다.
왕이 바뀔때마다 수많은 증축돠 개축이 진행되고 네번의 대화재를
거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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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아래 벤치에서 쉬는 관광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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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건물들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대리석의 깔끔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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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마다 다양한 첨탑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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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 소피아 내부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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