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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석전봉행(示範釋奠奉行) 안동에서 거행.

아까돈보 2011. 8. 3. 09:02

 

 

 

 

 

 

 

 

 

시범석전봉행(示範釋奠奉行)  안동에서 거행.

 

 

 

(社)석전대재보존회와 안동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시범석전봉행(示範釋奠奉行) 행사가 2일 오후 5시

안동웅부공원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연하는 석전은

유교문화의 본향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처음 공개되어 이채를 띄었다.

 

 

이날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 김광림 국회의원.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이재춘 문화원장. 안동 도, 시의원. 최종민 교수.

시내 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崔根德 석전대전보존회 이사장 겸 성균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번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으로 봉행하는 시범석전은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으뜸인 안동에서 봉행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

이라고 말했다.

 

 

이날 석전 봉행은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등의 순서로 이어지는등

7가지의 절차를 1시간 20분동안에 걸쳐서 행사를 치루었다.

초헌관은 권영세(안동시장), 아헌관은 김백현(안동시의회의장),

종헌관은 김시홍(안동유도회장), 집례(堂上)는 황의욱씨

(성균관 상임전례위원) 등이 맡았으며 연주(演奏)는

경기도립국악단이, 일무(僧舞)는 성균관대 무용학과 학생들이

각각 맡았다.

 

 

그러나 이날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 바람에 공원마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노래와 춤 등 승무를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고 섭섭하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반응이다.

 

 

석전(釋奠)은 전통적으로 국가에서 주관하던 의식의 하나로

옛날부터 학교에서 선성(先聖)과 선사(先師)들께 드리던

제사의식이며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孔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聖賢)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학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공자와 유교정신을 계승 발전시킨 성현들의 은덕에

감사하고 경모하며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유교발전에

헌신하겠다는 다짐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성균관을

비롯, 전국 234개 향교에서 석전이 봉행된다.

 

 

 

현재 서울 문묘(文廟)에는 공자를 비롯, 다섯분의

성인과 우리나라 현인 18위(位). 그리고 중국의

현인 16위 등 모두 39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우리나라 석전은 유교발생지인 중국에서도 이미

그 원형을 상실하여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그 원형을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시범석전봉행을 거행 하였다.

 

 안동웅부공원의 영가헌 건물.

 

 

연주를 할 경기도립국악단들과 악기.

 

 

 

 

 

 

 

 

행사장에 참석한 김광림 국회의원이 참가자들에게 인사.

 

 

김광림 국회의원이 사진촬영에 협조했다.

 

 

 

 

 

이날 석전에 대하여 참석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 준 최종민 교수.

 

 

 

 

 

 

 

김 의원과 최 교수.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연주단들.

 

 

초헌관인 안동시장이 관계자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있다.

 

 

초헌관 권영세 안동시장, 아헌관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오른쪽부터).

 

 

권영세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 김시홍 안동유도회장(오른쪽부터).

 

 

 

행사가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연주자들.

 

 

 

 

 

석전행사에 참석한 유림들.

 

 

권오을 국회사무총장도 참석.

 

 

 

 

석전행사를 치룰 집례관들.

 

 

 

 

 

 

 

 

석전행사에 좋은 사진을 담을 카메라 맨들.

 

 

 행사 본부석.

 

 

 

 

 

 

 

 

 

 

 

 

 

 

 

 

 

 

 

 

 

 

 

 

 

 

 

 

 

 

 

장대비가 쏫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