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 탐방 (5).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의성 고운사를 둘러본 우리 일행들은 차창밖의 가을을 만끽 하면서 안동문화관광단지에 도착했다.
버스를 타고 오는 길목 들녁에는 황금벼 물결이 넘실되고 있었으며 가을 걷이에 바쁜 농부들의 걸음 걸이가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현지에 도착하자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있는 각종 나무들도 벌써 오색잎을 갈아 입은채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했다.
우리 일행이 이 관광단지를 둘려 볼려고 한 것은 안동의 새로운 관광 명소란 점도 있지만 현재 이곳에서 공사중인 유교문화체험센터를 설계한 사람이 바로 우리 동기생인 김황평 사장 이기 때문에 현장을 한번 보기 위함이었다. 4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짖고 있는 이 센터는 그 위용을 서서히 나타내고 있었는데 아마 내년 말경에 완공할 예정으로 있다.
이 외에 또 지난 4월1일 개장한 공원이 "온뜨레피움" 이라는 이름으로 시민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온 뜰에 꽃을 피운다"는 뜻이다.
경북 관광개발공사가 약200억원을 들여 부지 33,000평방m에 1,500평방m 크기의 열대 온실과 6,600평방m 허브가든을 비롯해 파머스 랜드, 자연체험 학습장, 동물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에 투자되는 총 예산만도 4,900여억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열대 대형온실에는 허브, 야자수, 커피나무 등 열대와 아열대 식물 2만여그루가 심어져 있고 실내에는 시원한 폭포와 시냇가, 신기한 수생 식물들이 함께 어울려져 이국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단지내에 대규모 가족호텔을 짖고 있지만 앞으로 정부 예산은 물론, 많은 민자가 유치 되어야만 이 단지가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단지를 구경한 동기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동댐 주변의 이정(珥井) 식당에서 버섯전골로 점심을 했다.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점심과 곁들여 이야기하는 사이 연신 소주잔이 비워진다.
행사를 치룬 암산유원지 가든에 다시 온 동기들은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석별의 인사를 나누고 헤여졌다.
친구들이여 ! 그동안 행사 치룬다고 고생 많았네. 내년에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게나. 안녕_______. .
온뜨레피움.
온뜨레피움 안내도.
동기들이 공원으로 들어가는 모습.
열대 온실 입구.
분수.
대형 열대 온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셀로움.
카나리 야자.
위싱톤 야자수.
온실내 폭포.
온실안에서 호랑나비도 보인다.
꽃바나나.
온실내 쉼터.
열대 온실안에서.
어린이 정원.
열대 온실 전경.
파머스 랜드.
점심으로 버섯전골을 먹고 있는 동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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