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내 동기들의 해외여행.

일본, 북해도 오도리 공원 (8) - 오토산.

아까돈보 2011. 12. 3. 23:39

 

 

 

 

북해도는 러시아계의 아이느 민족이 살던 지역에서 19세기에

일본으로 편입된 지역이며 본토주민들이 이주를 기피하여

교도소를 옴겨 오면서 미국의 메사추시를 모델

죄수들을 동원하여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바둑판식의

개발로 도로망이 형성되되었고  눈을 적치할수있는 여유공간을

확보하여 도로도 넓게 조성하고도로 표시판도 동서남북으로

순서를 정하여 찾기쉽게(북3서4,남2동5등) 표시하고 있다

 

오도리공원은 도심을 남북으로 가르는 넓은 광장으로

모든 축제나 행사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NHK송신탑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시가지는 장관을 이룬다.

 

구북해도 청사는 미국 네오바르크 양식으로 250만개의

붉은벽돌로 지어진 건물로 현재 박물관으로 조성하여

북해도 개척의 역사를 느낄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일부구간에는 전차가 통행하고 있으며 예산의 60%를

제설작업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여행기간에 동행하면서 친절히 안내해주고

상세히 설명을 해주신 하나투어의 이근정가이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북해도 여행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