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왕국이 사용하던 왕궁주변은 반경 40키로정도가 되며
그 주변에는 수천개의 사원이 있었고 그 전체를 문화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그중 몇개의 사원을 뚝뚝이(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관광을
하였다. 시내버스와 택시가 없는 씨엠립(태국을 물리치자)에서
뚝뚝이는 우리나라의 개인택시와 같이 남버를 부여하고 역할도
개인택시와 비슷하였다.
타프롬사원은 나무사원으로 프랑스인들에 의해서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에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으며 주변의 나무가 성장하면서
사원의 기초가 흔들려서, 나무를 죽이니 나무뿌리가 썩으면서
역붕괴현상이 발생되어, 현재는 나무에 성장억제재를 사용하여 성장을
중단시켜 시설을 유지시키고 있다고 한다. 계단의 모서리부분이
달은것을 보면 가히 관광객의 숫자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관광도중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데우리 옆에 "툭"하는
소리와 함께 커다란 과일이떨어졌다. 마침 일부사람의 신발과 바지
일부만 버렸다. 머리부분에 맞았으면 큰일날 일이었다.
바프욘사원은 건축도중 낙뢰를 2회나 맞아서 하늘의 뜻으로
건축을 말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중단하여 미완성 된채로
남아 있다.
코끼리테라스는 왕이 군사를 사열하던 장소로 광장과 사열대가
존재하고 있으나 현재는 도로로 갈라져 있다.
바욘사원은 높이 45m 석주탑(동서남북에 불상조각)이 54개(물에
그림자를 합하면 108개가 됨)중 37개가 존재해 있는등 앙코르와트
보다 100년뒤 건축이나 훼손이 더 심하다.
여기에도 벽화에는 지방의 군주가 베트남군의 침략을 이긴 내용을
벽화에 그림으로 새겨서 주민들이 알수 있게 하였다 한다.
알송달송 한마디
앙코르와트보다 훼손이 심한 이유는 지붕이 없고 앙코르와트
건축시 질이 좋은돌을 다 써버려서 돌의 질이 떨어져서 그렇단다.
여행중 에피소트
가이드가 조사를 해보니 여행을 와서 제일 좋은점은 남자는 잔소리를
덜들어서, 술꾼은 술을 마음대로 먹을수 있어서, 여자들은 밥을
안해서 라네요. 구경은 그 다음순위가 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