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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성(城) 앞에서의 위병 교대식이 볼만해 (13).

아까돈보 2012. 11. 5. 07:13

 

 

 

 

 

 

프라하성(城) 앞에서의 위병 교대식 볼만해 (13).

 

 

 

 

 

 

우리 일행은 프라하 성(城) 앞에서 벌어지는

위병 교대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 광경을 보기위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주변 일대가 혼잡을 빚고 있다.

 

프라하 성의 각 문에는 위병 2명씩 지키고 서

 있는데 위병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1시간마다 교대하며 이 가운데 낮 12시에

펼쳐지는 교대식이 가장 볼만하다.

 

이 교대식때 우리 일행은 각각 흩어져 나름데로

좋은 자리를 차지, 교대식 광경을 지켜보거나

 이 광경을 디카에 담느라 정신이 없었다.

 

프라하 성은 수많은 건물들이 하나의 로열타운을

이루고 있는데 중심건물이 성 비트 대성당이다.

9세기 후반부터 14세까지 약 500년에 걸쳐

하나씩 지어지기 시작한 프라하 성은 여러시대를

대표하는 건축 양식들의 집합소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성'이지' 성당과 성 '비트' 성당이

건축되었고 12세기에는 로마 네스크 양식으로

개축되고 요새기능이 추가 되었다.

안타깝게도 1541년의 대화재로 성의 많은

부분이 파괴된 적도 있었다.

 

1918년에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대통령 궁으로,

나치 시대에는 그들의 본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지금의 프라하 성은 체코공화국의 대통령 궁으로

쓰이고 있으며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길이 570m, 평균 너비가 130m에 달하는 이 성은

기네스 북에 세계에서 제일 큰 고대의 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세계의 여행객들이 위병 교대식을 보기위해 프라하 성 앞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위병 교대식 가운데 낮 12시 교대식이 가장 볼만하다. 

 

 

 

 

 

짖누르는 사람과 박해받는 사람을 묘사해 놓은 상.

 

 

 

 교대를 기다리고 있는 체코 위병.

 

 

 

교대식을 보기위해 프라하 성 안밖에 관광객이 엄청 많이 모여있다. 

 

 

 

 

 

 

 


 

 

교대식을 보기위해 나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보무도 당당한 체코 위병. 

 

 

 

관광객들이 구경할랴 사진 찍으랴 바쁘다 바뻐! 

 

 

 

 

 

 

 

어린 꼬마들도 구경하러 왔다.

 

 꼬마들은 할머니와 같이 온 모양.

 

 

 

 

 

 

 

 교대식이 끝나자 참석자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진구 관장도 박수를.

 

 

 

 

 

 

 

 

 

교대식이 끝나자 모두들 자리에서 흩어진다. 

 

 

 

 

 


교대식이 끝나자 시가지를 보고 있는 관광객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젊은층. 

 

 

 

 

 

위병 교대식이 끝나자 주위가 한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