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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요새'와 '마챠시 교회'를 관광 (39).

아까돈보 2012. 11. 30. 07:35

 

 

 

 

 

'어부의 요새'와 '마챠시 교회'를 관광 (39).

 

 

 

겔레르트 언덕에 올라가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부다페스트 시가지를 바라본 후 우리 일행은

전용버스를 타고 '어부의 요새'와 '마챠시 교회'를

보기위해 자리를 옮겼다.

 

돌로 지은 큰 성벽위에 꼬깔모양의 뾰족한 탑이

여러개 눈에 들어온다.

요새 안으로 들어서자 먼저 온 외국 관광객들로

 요새 안이 복잡하기 짝이 없다.

요새 안에서도 겔레르트 언덕과 마찬가지로

부다베스트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우리 일행은 가이드를 따라 조용한 곳에서 요새에

관한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어부의 요새'는 중세때 이 지역을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요새를 만들어 적을 방어한데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요새에 있는 꼬깔모양의 하얀 7개의 탑은 헝가리를

건국한 7명의 마자르족을 상징하는 것이다. 

요새 입구에 말을 타고 있는 청동상은 헝가리의

최초왕 이슈트반 기마상이다.

 

이 기마상 바로 옆에는 도자기로 장식한 아름다운

'마챠시 교회'를 볼수 있다.

13세기 중엽에 세워진 '마챠시 교회'는 헝가리의

가장 위대했던 왕인 마챠시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이 교회는 고딕 양식 건물로 마챠시 왕이 두번의

 결혼을 했던 장소이며 합스부르크의 마지막 왕

 카를 4세를 비롯한 역대 헝가리 왕들의 대관식을

 3번에 걸쳐 올렸던 대관식 교회라고도 부른다.

 

오스만 투르크 시절 이슬람교의 모스크로 사용

되었다가 17세기 다시 가톨릭 교회로 환원되는 등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편 헝가리는 라듐 성분이 풍부한 온천으로

 유명한데 우리나라 온천처럼 뜨거운  물이

아니라 섭씨 26 - 27도의 미지근한 온천으로

루마치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부다페스트 시가지는

거의 폐허가 되었지만 지금은 과거의 아름다운

옛 모습을 회복하고 계속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어부의 요새 전경.

 

  요새를 아주 단단하게 지었다.

 

 적들의 침입을 막기위해 지은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로 들어가는 입구.

 

 어부의 요새 입구 부근에서 한여인이 바이오린을 연주하고 있다.

 

 헝가리 최초 왕 이슈트반의 기마상이 요새 안에 서 있다.

 

 웅장한 '마챠시 교회'.

 

 13세기때 지은 마챠시 교회.

 

아름다운 마챠시 교회.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세운 요새. 

 

요새안에 있는 꼬깔모형의 탑. 

 

요새안의 테라스.


 

기마상 옆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우리 일행들. 

 

위엄이 있는 기마상. 

 

 요새의 테라스에서 국회의사당이 한 눈에 보인다.

 

 어느 카페의 선전물 사진.

 

요새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권부장 부부. 

 

요새의 테라스 카페. 

 

 요새에 꼬깔모형 하얀 탑이 7개 있다

 

마챠시 교회. 

 

요새에서 바라본 부다페스트 시가지. 

 

 

 

 


 

벽에 설치한 수도관에서 물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이 교회에서 역대 왕들의 대관식을 올렸던 곳이다. 

 

 

 

 

 

 

 

 

 

  

관광용 마차가 요새안에 있다.

 

 

 

 

 

잠시 쉬고 있는 이영걸 회장, 정동호 시장, 최준걸 회장 (오른쪽부터).


교회 앞에서 한 컷.

 

쇠로 만든 '어부의 요새' 모형 앞에 모여있는 외국 관광객들. 

 

 

 

교회 앞에서 잠시 쉬고있는 우리 일행들. 

 

가이드 정실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어느 수녀님과 친구 권대령이 기념 사진을 함께 찍었다.

 

 '어부의 요새'를 구경하고 나와서 왕궁쪽으로 가는 길.

 

'어부의 요새' 부근의 상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