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츠캄머구트로 가는도중 마켓에 들러 (52).
우리 일행이 어제밤 잠잤는 호텔이 유로호텔 (Euro Hotel)이라는 사실을 아침 출발때 알았다.
어제밤 맥주를 마셨는데도 모두들 거뜬하게 일찍 일어나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한다. 하기야 우리 일행 모두는 서로가 건강이 대단함을 자부하고 있다. 전용버스와 목적지까지 걸어서 하루 평균 400km(1천리)를 다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칠줄 모르는 힘과 또한 식욕마져 왕성해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체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은 빈(비엔나)에서 짤츠부르크까지 약 3시간, 짤츠부르크에서 또다시 짤츠캄머구트까지 약 2시간 모두 5시간을 가야한다.
우리들은 고속도로로 약 2시간 가다가 마켓에 들렀다. 이 마켓은 내부가 깨끗하고 각종 상품들이 많으며 특히 식사류와 과일류, 채소류, 선물용 기념품 등을 다양하게 구비해 놓고 있었다.
이 마켓은 지금부터 62년 전인 1950년 개점한 것으로 그 당시 찍은 흑백사진들을 마켓벽 곳곳에 걸어 놓은체 역사와 전통을 과시하고 있었다.
마켓을 잠시 둘러본후 목적지를 향해 달리다가 중국식당에 들렀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여러나라의 음식을 팔아야만 단체손님이 많이 온다 것을 이 식당에서 터득할 수 있었다. 우리들은 일본식 도시락에 한국 김치를 곁들여 점심을 먹었다.
유로호텔 전경.
유로호텔.
호텔 부근의 경치를 찍고있는 최 회장과 이 과장.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권 대령과 정 실장.
서울에서 온 권 과장의 부인.
전용버스를 타고 오다가 잠시 마켓에 들렀다.
싱싱한 각종 과일이 쌓여있다.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마켓.
선물용을 포장한체 판매하고 있었다.
껍질체 먹는 사과.
딸기와 바나나.
쥬스.
각종 쥬스류.
인형도 팔고 있었다.
마켓의 여직원.
마켓에서 식사류도 팔고 있었다. 마켓 내부의 모습.
각종 과일.
마켓에 있는 TV.
계단 곳곳에 마켓 초창기때의 흑백사진을 전시해 놓았다.
마켓이 걸어온 발자취 사진이다.
마켓 마크.
마켓을 구경하고 나오는 관광객.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들어가고 있는 일행들.
식당 들어오는 입구에 나무들이 많이 있다.
식당 배부.
식당 벽에 걸린 대형 그림.
식당 주인 부부들.
부자가 된다는 고양이 인형.
일본 그림과 인형이 있다.
오랫만에 한국 김치를 맛보고 있는 일행들.
점심은 일본식 도시락을 먹었다.
화장실이 대단히 깨끗했다. 부채형 거울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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