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타고 산 정상에 올라가 (54).
산 정상에는 나무로 만든 커다란 십자가가 있는데 이 십자가를 배경으로 이곳에 온 모든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야단들이다.
정상에서 보는 주변 경치는 이루말 할 수 없이 아름다웠으며 가을의 햇빛때문에 더위를 약간 느낄 정도였다.
우리들이 하산 할때도 행글라이더를 탈 사람은 여전히 차례를 기다리며 순서되로 창공을 날으고 있었다.
짤츠컴머굿 지역은 수백만년전 빙하기때 바다가 융기현상을 일으켜 바닷물이 증발하자 암염으로 변해 이곳이 소금광산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그 당시 소금은 보석보다 더 귀하게 여겨 황제나 주교들이 소금을 관리하면서 나중에는 서로간 다툼이 있었단다.
한편 우리 일행이 전용버스를 타고 가면서 버스안에서 <The Sound of Music> 영화를 감상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배경 산과 도시들이 바로 짤츠캄머굿과 찰츠부르크 두 도시에서 촬영했다.
영화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수녀원에 있던 마리아 수녀가 해군 대령집 가정교사로 들어가서 대령의 아이 7명과 함께 살면서 사랑과 노래를 부르며 지내는 내용들이다. 여기나오는 노래들은 에델바이스, 도레미숑 등등의 감미롭고 힘찬 음악들이다.
이 영화 1편으로 말미암아 이들 도시에 관광객이 찾아오는등 도시가 살아났다.
정상 부근에서 본 주변 풍경.
십자가를 배경으로 우리팀이 기념으로 찍었다.
우리팀이 하산할때도 행글라이더는 계속 날 준비를하고 있었다.
산 중턱엔 깨끗한 노천카페가 있다.
공기도 상큼하고 주변 경치고 좋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하는 우리팀들.
정실장. 하산하는데 20분이 걸린다.
호수를 끼고 있는 길겐마을.
케이블카에서 내려 볼프강 방면으로 간다.
볼프강의 배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가고있는 일행들.
사진을 찍고 있는 권과장 부인.
볼프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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