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동유럽 6개국 여행 이야기 (4)
다섯 째 날 ( 10/16,화 ) 부르나 - 크라카우
옛날 사냥터 역사를 가진 호텔에서 기분좋은 잠을 자고,
6, 7, 8,작전으로 7시50분에 비를 맞으며 버스에 올랐다.
부르노 에서 폴란드 크라카우로 이동하는데는 약 5시간이 걸린다.
스필버그 감독의 <신들러 리스트>를 감상하며
평원의 들판을 보며 차는 달린다.
폴란드는 돼지고기맛이 세계최고!
교황 바오로 2세의 나라이고 노벨수상자가 많고...
쇼팽과 코페르니쿠스의 고향이다.
현지가이드 심산(沈山)의 안내로
그 유명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구경하고....
오늘따라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려 기분이 묘하고.....
여기서는 엄숙하고 큰 소리치지 말라고 신신 당부한다.
아우슈비츠는 폴란드에서는 <오쉬비엥침-Oswiecim> 이라고 한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인간이기때문에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갸웃등 거린다.
폴란드는 국민소득은 적으나
물가가 안정하여 경제대국이고
살기좋은 나라 세계21위라고 한다.
자동차산업,목재가구산업,화장품산업이
기간산업이라고 한다.
크라카우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성 마리아 성당등 성당이 많단다.
열 하루 동안 안전운전을 한
"진도부리 리차드! 진꾸엔 리차드! > 라고
아침저녁으로 인사한 리차드의 고국이란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500년 동안 폴란드 왕이
거쳐했던 바벨성을 구경하며.....
여행은 국력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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