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 나들이가 생활의 활력소가 돼 (4).

아까돈보 2013. 2. 17. 13:51

 

 

 

 

 

서울 나들이가 생활의 활력소가 돼 (4).

 

 

 

이번 친구따라 서울 나들이 한 것이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서울 나들이에서 평생 한번 갈까말까하는

롯데호텔에서 잠도 자고 식사도 하고 또 

생존경쟁이 심한 서울 구경도 했으니

내 삶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하다.

 

이번 대학 졸업식을 보고 나도 50여 년 전

사각모를 쓰고 즐거워 하면서 졸업했던 생각이

문득 머리에 떠 오른다.

 

우리 세 친구들은 원래 행사를 마치면 오후 5시 30분

 새마을호 열차편으로 안동에 내려갈 수 있도록 표를

예매 해 놓았다.

그러나 행사가 끝난후 4시간 가량의 여유 시간이

생기면서 부랴부랴 기차표를 바꾸고 다른 열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숭실대학교에서 청량리 역까지 택시 요금이

16,000원 나왔다.

청량리 역에 도착하니까 때마침 오후 1시 20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가 있어서 이 열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무궁화호 열차에는 미니 카페 칸이 별도로 있어서

이곳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차창 넘어 아름답게 펼쳐지는 자연 경치도 감상하면서

도시락을 먹는 재미는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짜릿했다.

마치  중.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가는 기분이 들었다.

 

청량리 역에서 안동까지 3시간 20분이 소요되어

아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

 

 

 

 

 

행사를 마치고 숭실대학에서 청량리 역 까지 택시를 이용했다. 

 

청량리 역.

 

청량리 역사 옆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있다.

 

청량리 역 대합실에는 많은 손님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무궁화호 열차내 미니 카페 칸이 별도로 있어서

이곳에서 도시락 등 각종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상냥하고 친절한 아가씨가 웃음을 잃지 않고있다.

 

열차내 미니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도시락이 맛이 있었다. 

도시락 1개 7,000원.

 

도시락을 맛 있게 먹고 있는 친구들.

 

도시락을 먹으면서 아름다운 경치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의자도 편안하고 도시락도 뜨끈뜨끈해서 좋았다.

 

경기도 지방은 아직까지 눈이 녹지 않았다.

 

경기도 용문역에 잠시 정차했다.

 

먼 산에도 눈이 햐얗게 쌓여있다.

 

들판에도 흰 눈이 쌓여있다.

 

여기도 흰 눈이 쌓여있다.

 

 

 

 

 

 

 

 

 

정차해 있는 열차에 미니 카페 칸이 보인다.

 

충북 단양시내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