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초등학교 체육대회 청 팀이 우승 (2).
달콤하고 꿀 맛 같은 점심시간이 끝나자 오후 첫 경기는 6학년 전원이 형형색갈의 깃발을 흔들며 선 보이는 '뱃놀이 가자'는 경기를 하는 등 오후에 모두 6개 경기 종목을 끝 마쳤다.
작년 대회땐 학부모 출전 종목이 좀 있었으나 이번 대회땐 2개 종목 뿐이어서 경기종목을 축소한 느낌이 들었다. '나도 왕년에는' 달리기 종목과 '청춘을 낚아라'는 어르신의 종목 두 가지인데 어르신 경기는 치약, 휴지 등 각종 생필품이 비닐 안에 있는 것을 철사고리로 낚는 경기이다.
무엇 보다도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장식할 경기는 4. 5. 6학년 단체경기로 청.백 이어달리기 이다. 고학년 가운데 각 반에서 선발된 남.여 30여 명이 한 팀이 되어 한 선수당 운동장을 반 바퀴씩 이어달리는 경기이다.
경기도중 선두가 바뀔때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청팀 이겨라! 백팀 이겨라!"며 목이 터져라고 응원하는가 하면 우렁찬 함성은 그칠줄 몰랐다.
이날 손주녀석도 5학년 선수로 선발되어 달리기에 이겼으나 후발 주자들이 선두를 빼았기는 바람에 아깝게도 백팀이 지고 말았다. 경기결과 우승한 청팀은 480점, 백팀은 440점이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들은 모두들 열심히 응원하는 등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6학년 단체 경기인 '뱃놀이 가자'
6학년 단체경기.
5학년생이 무용 '꿈을 향해' 출전중이다.
무용을 추고있는 5학년생들.
'청춘을 낚아라'는 경기에 출전중인 어르신들.
전교생이 '청백 공굴리기' 경기를 하고있다.
운동장에 원어민 선생이 나타나자 학생들로 부터 인기 독점.
백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손주녀석. 선생이 유니품을 입혀주고 있다.
청.백 양 팀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잠시 쉬고있다.
백팀이지만 유니폼은 빨간색을 입었다.
선생의 지시에 따라 몸을 풀고있는 양 팀 선수들.
선생이 선수들에게 주의사항을 지시하고있다.
이어달리기 경기가 끝난후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있는 손주.
청.백 팀 스코아 판. 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손주녀석들이 달리기에 우승해서 받은 각종 노트와 연필.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날을 앞두고 작은아들 식구 안동에 내려와. (0) | 2013.05.05 |
---|---|
미각을 만족시키는 호텔아리아나에서 저녁 식사를. (0) | 2013.05.03 |
대구 범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1). (0) | 2013.05.02 |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작은 뜰' 행사 개최(2012년 9월 15일). (0) | 2013.04.28 |
매일경제(BMN) TV 맛있는 여행 - 비빔밥 방영. (0) | 2013.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