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제주도내 한라용사촌 회관에 여장을 풀어 (5).

아까돈보 2013. 6. 21. 17:55

 

 

 

 

제주도내 한라용사촌 회관에 여장을 풀어 (5).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렌트카와 산타페 등 2대에 나눠 타고 권영도 회장이

사전 예약해 놓은 제주시내 한 식당으로 바로 갔다.

 

 

이 식당에선 전복, 게, 각종 해물을 넣어 만든 얼큰한

찌게로 저녁을 해결한 후 숙소인 서귀포시 구좌읍

행원리 국가유공자 한라용사촌의 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곳에서 여장을 풀었다.

 

일행들은 1층 거실에서 방 배정을 마치고 내일의

여행 계획과 최영일 한라용사촌 회장으로 부터

용사촌에 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들었다.

2층 방을 배정받은 나의 룸메이트는 하재인 국장과

주배태 사장 등 3명으로 호흡이 척척 잘 맞았다.

 

우리 일행이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밤이라서 주변

경치를 볼 수 없었으나 이튼날 아침 일어나서

보니까 한적한 곳으로 깨끗하고 공기도 상큼하여

마치 우리들이 독일 농촌을 갔을때의 분위기와

거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행들이 이 회관에 투숙할 수 있는 것은 서울의

권 회장이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최영일 용사촌 회장

한테 부탁을 해서 이곳에 머무를수 있게 되었다. 

 

이 용사촌은 2004년 2월에 착공, 2006년 12월에

완공한 후  2년 뒤에 준공을 보았는데 1급중 상이자 등

36가구가 모여 사는 집단마을이다.

 

 

 

 

 

우리 일행이 저녁을 먹은 식당. 

 

해물로 만든 얼큰한 국이 나왔다. 

 

권영도 회장. 

 

한라용사촌 회관에서 여장을 풀고 담소를 즐기고 있는 일행들. 

 

 이야기를 하고 있는 권 회장.

 

자기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 사진찍기에 바쁘다.

 

 완도에서 가져온 회.

 

 

 

 

 

우리 일행이 담소도중 최영일 용사촌 회장이 들어왔다. 

 

하재인 국장이 최 회장 한테 맥주를 권하고있다. 

 

 모두들 건강과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위하여!!

 

박수가 짝 짝 짝. 

 

한라용사촌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는 최 회장. 

 

 

 

 

 

두사람이 모두 최 회장이다.

 

  

 

밤에 도착해서 표지석을 찍지 못하고 있다가 이틀후 비오는 날 이 표지석을 찍었다. 

 

머릿돌 

 

 우리 일행이 지난해 가을 동유럽을 갔을때 독일의 농촌마을과 비슷하게 생겼다.

 

마을이 조용하고 깨끗하다. 

 

 룸 메이트 하재인 국장.

 

 방에서 바라 본 주변 풍경.

 

회관 주변의 집. 

 

주변 집이 조용하고 아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