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한라용사촌 회관에 여장을 풀어 (5).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렌트카와 산타페 등 2대에 나눠 타고 권영도 회장이
사전 예약해 놓은 제주시내 한 식당으로 바로 갔다.
이 식당에선 전복, 게, 각종 해물을 넣어 만든 얼큰한
찌게로 저녁을 해결한 후 숙소인 서귀포시 구좌읍
행원리 국가유공자 한라용사촌의 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곳에서 여장을 풀었다.
일행들은 1층 거실에서 방 배정을 마치고 내일의
여행 계획과 최영일 한라용사촌 회장으로 부터
용사촌에 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들었다.
2층 방을 배정받은 나의 룸메이트는 하재인 국장과
주배태 사장 등 3명으로 호흡이 척척 잘 맞았다.
우리 일행이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밤이라서 주변
경치를 볼 수 없었으나 이튼날 아침 일어나서
보니까 한적한 곳으로 깨끗하고 공기도 상큼하여
마치 우리들이 독일 농촌을 갔을때의 분위기와
거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행들이 이 회관에 투숙할 수 있는 것은 서울의
권 회장이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최영일 용사촌 회장
한테 부탁을 해서 이곳에 머무를수 있게 되었다.
이 용사촌은 2004년 2월에 착공, 2006년 12월에
완공한 후 2년 뒤에 준공을 보았는데 1급중 상이자 등
36가구가 모여 사는 집단마을이다.
우리 일행이 저녁을 먹은 식당.
해물로 만든 얼큰한 국이 나왔다.
권영도 회장.
한라용사촌 회관에서 여장을 풀고 담소를 즐기고 있는 일행들.
이야기를 하고 있는 권 회장.
자기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 사진찍기에 바쁘다.
완도에서 가져온 회.
우리 일행이 담소도중 최영일 용사촌 회장이 들어왔다.
하재인 국장이 최 회장 한테 맥주를 권하고있다.
모두들 건강과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위하여!!
박수가 짝 짝 짝.
한라용사촌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는 최 회장.
두사람이 모두 최 회장이다.
밤에 도착해서 표지석을 찍지 못하고 있다가 이틀후 비오는 날 이 표지석을 찍었다.
머릿돌
우리 일행이 지난해 가을 동유럽을 갔을때 독일의 농촌마을과 비슷하게 생겼다.
마을이 조용하고 깨끗하다.
룸 메이트 하재인 국장.
방에서 바라 본 주변 풍경.
회관 주변의 집.
주변 집이 조용하고 아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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