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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나들이 일주일만에 해단식 가져 (19. 마지막 회).

아까돈보 2013. 7. 3. 10:44

 

 

 

 

제주도 나들이 일주일 만에 해단식 가져(19. 마지막 회).

 

 

지난 6월 15일 제주도 나들이(3박 4일) 일정이 끝난후

일주일 만인 6월 22일 해단식을 가졌다.

이 해단식 모임을 주선한 사람은 하재인 국장이다.

 

하 국장은 안동에서 전남 완도까지 승용차를 운전한데다

제주도에서도 렌트카를 4일 간 계속 운전하여 피로가

풀리지 않았을텐데 자진해서 해단식을 하겠다고

나서서 고맙기 짝이 없다.

오늘의 해병은 영원한 해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듯 하다.

 

지난 6월 22일 안동시 정상동 '정상초밥' 집에 모인

제주도 나들이 팀은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아름다운

추억담을 쏫아내자 웃음보가 터지는 등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화제가 계속 이어지기도 했다.

 

해단식 전날 서울의 권영도회장 등 두 사람이 안동에

내려 왔으나  권회장이 개인 볼일 때문에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바람에 아쉽게도 해단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제주도 나들이에 길을 열어 준 정동호 시장과

서울의 권영도 회장 한테 감사하며 또 이진구 학장과

하재인 국장이 제주도에서 4일 간 자가용과 렌트카 

핸들을 잡아 수고가 많았다.

이 외에도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몸을 던진

최준걸 회장과 나머지 회원들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많이 줘 고맙고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고 싶다.

 

이날 해단식비 일체는 하국장이 부담했다.

개인 일 때문에 제주도에 가지 못한 회원들도 해단식에

참석, 모두들 하국장의 고마움에 큰 박수를 보냈다.

 

오는 11월 초에는 우리 일행들이 매달 불입하고 있는

회비로 동남아를 갔다 올 계획이다.

 

한편 '정상초밥' 집은 음식이 정갈하고 맛깔스러워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를 못하는 실정이다.

 

 

 

 

정상초밥 식당 입구.

 

메뉴판. 

 

 

 

 

 

 

 

 

 

 

 

 

 

 

 

 

 

 

 

 

 

 

 

제주도 나들이 해단식을 위해 안동팀이 초밥집에 모였다.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추억담으로 화제의 꽃을 피우고 있다. 

 

 

 

 

 

 

 

 

 

 회 초밥이 먹음직 스럽다.

 

 

 

 시원한 우동 국물.

 

 

 

해단식을 주선한 하재인 국장. 

 

해단식 경비는 하국장이 부담했다. 

 

해단식을 끝내고 영가대교를 통과하고있다. 

 

아름다운 영가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