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카훼리1호에 승선, 정담 나누면서 (17).
한일카훼리1호에 승선한 우리 일행은 2등 객실과
갑판 의자에 자리를 마련하였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2등 객실에는 서울팀이
제일 편한 자세로 길게 누운채 정담을 나누었으며
3층 후미 갑판 의자에는 안동팀이 앉아서 주변 경치를
만끽하고 있었다.
많은 관광객들도 갑판위에 올라와서 망망대해의
푸른 바다를 보면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있었다.
제주항에서 완도섬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안개가 완전히 걷히지 않고 있었다,
대형 여객선을 타고 여행하는 것은 비행기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러나 자유롭고 여유가
있어서 좋은 잇점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5년 전에도 우리 일행은 일본 오사카
(大阪)와 쓰시마(對馬島)를 다녀올 때도 대형
여객선을 이용하여 그 편리함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제주 나들이에서 볼 것도 많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제주돌문화공원, 추억의
테마공원인 선녀와 나무꾼, 천년의 숲 비자림,
바다낚시, 제주박물관, 동문재래시장 등을 돌아 본
것은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거리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시간이 있으면 다시 제주도를 찾아서
한라산을 비롯, 여러 관광지를 돌아볼 계획이다.
한일카훼리1호 3층 갑판에는 승객들이 쉴수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아침이 되어도 안개가 완전히 걷히지 않고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있다.
저 멀리 큰 배가 정박해있다.
여객선 후미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는 승객.
여유를 즐기고 있는 승객들.
주변 경치를 보면서 즐기는 관광객들.
2등 객실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누워있는 승객들.
생각에 젖어있는 하 국장.
나도 기념으로 한 컷.
갑판 의자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있는 일행들.
세 사람도.
이 학장과 이 과장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2등 객실에 누워 있던 일행들이 일어나서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제주항을 떠난지 3시간 만에 완도항에 도착했다.
밧줄로 여객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종사자들.
완도항에 내리고 있는 승객들.
늦게 내리는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완도항 밖으로 나가고 있는 일행들.
해경선.
여기서 서울팀과 헤어진다.
안동팀은 승용차 3대에 나눠타고 안동으로 올라간다.
내년 4월 11일 - 5월 11일까지 한 달간 완도에서 국제해조류박람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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